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인터퍼블릭 그룹(Interpublic Group)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강한 회복 신호를 보여주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1분기 22억 3000만 달러의 순수익은 2021년 1분기의 20억 3000만 달러에 비해 9.8% 증가했다. 해당 분기 동안 유기적 순수익 증가는 11.5%였으며, 유기적 순수익은 12.2% 증가했다. 청구 가능한 비용을 포함한 2022년 1분기 총 수익은 25억 7000만 달러로 2021년 22억 6000만 달러에 비해 13.8% 증가했다. 주당 순이익은 0.23달러로 분석가의 예측을 훨씬 능가했다.
CEO인 필립 크라코프스키(Philippe Krakowsky)는 "우리는 광범위한 지역 및 클라이언트 부문의 증가로 인해 성장이 강조되면서 올해가 힘차게 시작되었다고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 이러한 결과는 동료들이 자신의 기술(craft)에 가져다주는 기술(skill)과 그들이 클라이언트에게 일관되게 보여주고 서로를 지원하는 헌신을 반영한다. 분기 및 수년 동안 우리 성과의 차별화 요소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창의성과 동급 최고의 기술(technology) 및 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하는 마케팅 및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능력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결합은 보다 디지털화되고 정확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사고에 대한 현대 마케터의 진화하는 요구와 IPG가 고차원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통합 프로그램에 부응한다."라고 말했다.
크라코프스키는 세계 각지에서 IP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정학적 및 공중 보건 문제로 인해 거시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지고 있지만, 최근 주요 클라이언트 및 운영팀과 함께 올해 전망을 상향, 새로 고쳤으며, 비즈니스 분위기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핵심 지표에 대해 이전에 발표된 2022년 유기 수익 성장 전망을 5%에서 약 6%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는 IPG의 뛰어난 다년 성장 스택을 복합화한다는 점에서 특히 강력한 결과가 될 것이다. 또한 조정된 연간 EBITA 마진은 16.6%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1분기에 신규 비즈니스에서 선전했다고 강조했다. FCB는 북미의 허쉬와 켈로그, 맥켄은 Velocity Global에서 우승했고, 영국과 Club Med Canada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멀렌로우(MullenLowe)는 KFC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 선정되었다.
크라코프스키는 전반적인 기조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