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Outdoor, Radio & Audio, Place Brand, Diverse Insights, SDGs, PIVOT 부문의 심사위원장인 샤론 에드몬드스톤(Sharon Edmondston)는 ‘엠앤씨 사치(M&C Saatchi)’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엠앤씨 내 여성을 위한 직원 주도 네트워크(FEMM&C)의 공동의장으로서 여성 광고인의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샤론은 호주 브리즈번 Momentum Studio에서 사진 리터칭 및 그래픽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하여 이후 GCB Simon Richards에서 약 8년 간 아트디렉터 및 디자이너로 일했다. 이후 그녀는 2010년에 Leo Burnett Sydney에 입사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삶을 시작했다.
그 후 2015년,5년 간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M&C Saatchi Sydne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입사해 현재는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하여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칸, 원 쇼, D&AD, 애드페스트를 포함한 국제 유명 광고제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다음은 대표작이다.
INSTAPOUR (2022년, 광고주: BWS)
정확한 재료와 도구, 완벽한 비율로 칵테일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리하여 BWS는 Insta-Pour를 만들어 모든 스마트폰이 하나의 칵테일 레시피 책이 되도록 하여 누구나 쉽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병 옆에 맞추어 두고 Insta-Pour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켜면, 화면에 뜨는 비율에 맞게 사용자가 재료의 용량을 조절하며 완벽한 비율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해당 인스타 스토리는 매주 새롭게 출시되는 칵테일 레시피에 맞춰 업로드 됐고 그 결과 소셜 미디어에서 인터랙티브 칵테일 레시피로 전파되게 되었다. 또한 스토리를 위로 밀면 자동으로 BWS의 상점으로 이동되도록 하여 사용자가 칵테일 재료를 자연스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022년 Cannes Lions Social & Influencer 부문, One Show Direct Marketing 부문, D&AD Digital 부문, Mumbrella Awards와 Webby Awards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Shortlist 수상을 했다.
UGLY MAKES YOU SUPER (2022년, 광고주 Baiada)
해당 캠페인은 단지 생김새가 이상하다는 이유로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생선과는 다르게 이상한 새로 여겨져 칠면조를 소비하지 않는 호주 사람들에게 육류로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것에 대해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이다. ‘Steggles Turkey’라는 제목의 해당 노래는 컨트리 음악 축제 기간동안 호주 라디오에 계속해서 송출되었고, 축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행사 자체와 제휴함으로써 9일 동안 콘서트 대형 스크린을 통해 35만 명의 팬들에게 도달했다.
Commercial Radio & Audio에서 매년 개최하는 ‘The Siren Award’에서 올해 4개 부문에서 Round 3 Winner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