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 뉴질랜드의 앨리 영, "폰 잇 인" 캠페인으로 CMO 펜슬 수상

스키니 뉴질랜드의 앨리 영, "폰 잇 인" 캠페인으로 CMO 펜슬 수상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3.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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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10명의 주요 브랜드 측 마케터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 한 해 동안 브랜드 비즈니스에 가장 영향력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마케터에게 수여하는 '더 원 쇼 2023 CMO 펜슬'의 수상자로 모바일 회사 Skinny NZ의 CMO 앨리 영(Ally Young)을 선정했다.

영은 콜렌소 BBDO 오클랜드, PHD 미디어 오클랜드, 플랫폼29 오클랜드, 드럼 에이전시 오클랜드가 제작한 스키니의 '폰 잇 인(Phone It In)' 캠페인으로 수상했다. 이 작품은 올해 50주년 원쇼에서 다이렉트 마케팅 부문 골드 펜슬과 옥외광고 및 라디오/오디오 부문에서 각각 1개씩 총 2개의 브론즈 펜슬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은 "권위 있는 펜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 상은 위험과 귀중한 창의성 사이의 건강한 긴장을 상징하며, 이를 제대로 해내면 브랜드 파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폰 잇 인'은 이 두 가지를 훌륭하게 아우르면서 '가격을 낮추고 고객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브랜드 목적을 홍보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효과적인 작업을 제공하는 팀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마히(작업)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든 동료 키위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 훌륭한 리더인 매트 베인과 사라 윌리엄스,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에이전시 콜렌소 BBDO, PHD, 플랫폼29, 드럼의 마음과 두뇌가 없었다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단은 처음에 31개의 높은 점수를 받은 출품작을 대상으로 올해의 CMO 펜슬 어워드 후보를 검토한 후 최종 후보를 7개로 좁혔다.  

그 외 최종 후보작으로는 TBWA\미디어 아트 랩 로스엔젤레스(TBWA\Media Arts Lab Los Angeles)의 애플 'Public Displays of Encouragement', 애플 런던의 'The Greatest', 액센츄어 송의 코인베이스 'Less Talk, More Bitcoin', DDB 시카고의 Mars 'Skittles - Apologize the Rainbow', BBDO 캐나다 토론토의 머스크랫 매거진 'Missing Matoaka', 와이든앤케네디 포틀랜드의 슈퍼셀/클래시 오브 클랜 'Clash from the Past' 등이 선정되었다.

올해 원쇼 CMO 펜슬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글로벌 마케터는 ▲ 제나 아놀드(Zena Arnold 세포라), ▲
비크란트 바트라(Vikrant Batra, HP) ▲ 케이트 자베리(Kate Jhaveri, 틱톡) ▲ 토드 카플란(Todd Kaplan, 펩시), ▲ 제프 클라인(Jeff Klein, 파파이스) ▲ 페르난도 마차도(Fernando Machado, NotCo), ▲ 코리 마르키소토(Kory Marchisotto, e.l.f.), ▲ 세잘 샤(Sejal Shah, 컨버스) ▲ 레슬리 심스(Leslie Sims, 임파서블 푸드), ▲ 알리시아 틸만(Alicia Tillman, 델타항공) 등이다.

심사위원은 원쇼 심사 규정에 따라 자신이 소속된 회사에서 수행한 작업에 대해서는 투표를 하지 않는다.  

케빈 스와네포엘(Kevin Swanepoel) 더 원 클럽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원 쇼 2023 수상작들은 모두 뛰어난 수준의 창의성을 보여줬다"고 하며 "심사위원들은 '폰 잇 인'이 심사 기준의 모든 항목을 충족하는 훌륭한 캠페인이라고 강하게 느꼈다.  앨리 영, 스키니, 그리고 에이전시 팀에게 이 권위 있는 상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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