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AI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직업은?

[인포그래픽] AI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직업은?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5.03.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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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olen Feyissa / Unsplash
사진 : Solen Feyissa / Unsplash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오픈AI가 챗GPT를 출시된 지 2년이 지났고, 다양한 AI 도구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AI 도구를 사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AI 도입은 직업마다 크게 다르다. 일부 직업은 AI 참여 수준이 높은 반면, 다른 직업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앤스로픽(Anthropic)은 다양한 직업에서 AI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클로드와 나눈 수백만 건의 대화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앤스로픽의 연구 데이터를 사용하여 어떤 직업이 AI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시각화했다.  또한 미국 노동통계국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 직업이 미국 노동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산업 전반에 걸쳐 AI 도입에 대한 격차가 분명하다. 창의적이고 디지털적인 직업에서는 AI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반면, 노동 집약적인 분야에서는 AI의 활용이 미미하다.

구체적으로 컴퓨터 및 수학 범주(소프트웨어 개발 포함)는 미국 인력의 3.4%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클로드 쿼리의 37.2%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양의 AI 사용량을 보였다.

예술, 디자인, 미디어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분야는 클로드 대화의 10.3%를 차지하며 마케팅 및 콘텐츠 생성 분야에서 AI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교육도 AI 관련 대화의 9.3%를 차지하며 AI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건설, 운송, 농업, 식품 준비와 같은 노동 집약적 직업 부문은 최소한의 AI 사용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미국 노동력의 대부분에서 AI 사용량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앤스로픽은 57%의 대화에서 클로드의 역할이 인간과 AI가 협력하여 작업을 완료하는 증강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머지 43%는 AI가 인간의 개입 없이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자동화와 관련이 있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클로드가 대화에서 보여준 몇 가지 핵심 기술을 확인했다. 비판적 사고와 경청이 가장 일반적인 적성이었고, 독해, 쓰기, 프로그래밍이 그 뒤를 이었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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