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식품회사에서 드라마를? 대밥 드라마 ‘오뚜기 컵밥’ 광고

[K-AD] 식품회사에서 드라마를? 대밥 드라마 ‘오뚜기 컵밥’ 광고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1.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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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오뚜기 / 대행사 : 애드리치
느와르 드라마 콘셉트…배우 엄기준 캐스팅으로 주목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연 배우 엄기준과 함께한 오뚜기 컵밥 광고가 회제다. 종합광고대행사 애드리치는 오뚜기 컵밥의 늘어난 용량과 프리미엄 메뉴를 강조하기 위해 상반기 화제작 ‘펜트하우스’ 속 악역 주단태를 캐스팅해 새로운 컵밥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오뚜기 컵밥 광고는 ‘절대 미각에 관하여’ 편과 ’우리 맛납시다’ 두 가지 편으로 제작, 공개됐다. 두 편의 광고 모두 전반부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주단태 캐릭터를 살려 한 편의 느와르 드라마처럼 구성되었다. 스릴 있게 전반부가 흘러가다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맛있게 컵밥을 먹는 배우 엄기준의 모습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도 발견하게 한다. 두 편의 TV 광고 외에도 디지털 ‘대밥만족’ 편에서는 엄기준씨의 본캐와 드라마 속 부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며 대세로 떠오른 MZ세대의 ‘부캐 열풍’ 트렌드를 공략했다.

애드리치 관계자는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 타이징’ 광고를 시도했다.“라며 “흥행한 드라마 속 캐릭터를 활용해, 기존의 식품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몰입감있는 느와르적인 재미와 엉뚱함과 유쾌함을을 살린 두가지 포인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 컵밥은 지난해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밥 양을 20% 늘렸다. 올해는 고급 중식요리 콘셉트의 컵밥 ‘중화 XO 게살 덮밥’과 ‘중화 팔보채 덮밥’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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