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2021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이 7월 1일 MBN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상자 중심으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시훈 집행위원장는 "작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광고업계는 훌륭한 캠페인을 많이 선보였다"면서 "올해는 오프라인 시상식을 통해 우리 모두 광고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축하인사를 건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훈철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대표는 "에피 어워드는 시대에 맞는 특별한 상이다. 좋은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소비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캠페인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즐겁게 심사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 대표는 에피 어워드의 트로피의 의미를 참석자들과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예선, 본선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심사를 통해, 2021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는 총 6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2021 그랜드 에피는 지난 해 팬데믹 사태로 한국 방문 유도 메시지를 사용할 수 없는 시점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을 상기시키며 세계적 입소문을 탄한국관광공사와 HS애드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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