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영역 넓힌 체리블렛, 음반-연기-뮤지컬-예능까지 섭렵하고 있어

활동 영역 넓힌 체리블렛, 음반-연기-뮤지컬-예능까지 섭렵하고 있어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0.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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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의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19년 싱글 1집 'Let's Play Cherry Bullet'으로 데뷔한 그룹 체리블렛은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러블리한 음악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탄탄한 보컬 라이브와 댄스 실력으로 차세대 실력파 걸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어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도 각자의 재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먼저 체리블렛 보라, 지원, 메이는 최근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보라는 탄탄한 보컬과 책임감 넘치는 성격으로 만능캐로 인정받으며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다. 지원, 메이 또한 화려한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중 보라는 연기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보라는 카카오 TV ‘징크스’에서 거친 입담과 질투심 많은 자영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워나가고 있다. 그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얄미운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소화해낸 것은 물론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억울함, 분노, 설움을 폭발적으로 표출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해윤은 뮤지컬 '클림트:그 영혼의 시간속으로'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연인 에밀리 플뢰게를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윤은 메인보컬다운 가창력으로 음악적 역량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유의 청아한 음색, 감미로운 보이스는 물론 캐릭터의 상황,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분석해 연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유주는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꾸준한 연기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KBS1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유주는 남다른 부잣집 따님 공주아 역을 맡아 공부면 공부, 미모면 미모에서 단연 눈에 띄는 여왕벌 캐릭터로 열연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 TV ‘징크스’에서는 사람을 잘 믿고, 주변의 말에 잘 휩쓸리는 민철의 어장녀 중 하나인 수진 역을 맡아 감초 조연으로 활약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린 역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한계 없는 역량을 입증해 내고 있다. 팀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하는 채린은 다수의 웹드라마에서 주연을 꿰차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하이틴, 청춘 드라마에서 강세를 보여준 채린은 최근 개막한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트레일러의 주인공을 맡는가 하면, 오늘(28일) 종영을 앞둔 웹드라마 ‘비정규직 열여덟’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변하는 수아 역을 맡아 MZ 세대에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체리블렛이 앞으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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