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의 ‘맨즈 뷰티’ 관심 증가... 10명 중 7명 남성 화장품 구매 경험 있어

5060 신중년의 ‘맨즈 뷰티’ 관심 증가... 10명 중 7명 남성 화장품 구매 경험 있어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1.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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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60세대의 남성 화장품 구매 경험’을 조사한 결과, 69.7%(약 10명 가운데 7명)가 남성 화장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에이풀(Aful)을 통해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50세 이상 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중년이 뽑은 남성 화장품 인지도 톱 5 브랜드에 대한 질문(N=218, 복수 응답)에서는 ‘헤라 옴므’가 56.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설화수(39.4%)’, ‘비오템 옴므(35.8%)’, ‘보닌(32.1%)’, ‘우르오스(31.2%)’가 뒤를 이었다. 

신중년의 화장품 구매 이유를 묻는 질문(N=218, 복수 응답)에서는 “제품이 사용하기 편해 보여서”가 46.8%로 응답 1위를 차지했다. “제품이 좋아 보여서”는 22.8%로 2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신중년을 타깃으로 하는 화장품은 제품의 ‘편의성’과 ‘제품력’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풀은 조사 결과에 대해 “5060세대들의 젊음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 온라인 내 다양한 정보 채널 등의 영향으로 뷰티에 대한 고민과 관심은 여성만의 카테고리가 아니며, 앞으로 꽃중년 남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맨즈 뷰티의 소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산업의 움직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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