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 제휴 마케팅 기업 애드파이에 매각 확정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 제휴 마케팅 기업 애드파이에 매각 확정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1.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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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마케팅 역량과 RPA 기술로 시너지 극대화 기대
링크아시아 초창기 멤버 김민, 조윤호, 전중달, 문숙연 (왼쪽부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호, 전중달, 이하 링크아시아)은 국내 탑 어필리에이트 마케터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 애드파이에 보유 서비스 및 기업 일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호 NDA(기밀유지 협약)에 따라 매각 세부 내용은 미발표하며, 매각 완료일은 12월 10일이다. 

링크아시아는 퍼포먼스 마케팅 운영에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여 LINK X PARTNERS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회원사다. 자동화 플랫폼을 구성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은 2021년 8월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주와 1인 마케터가 연결될 때 발생되는 중계 및 운영 수수료를 기존 대비 75 % 감소시켰다. 이는 플랫폼 이용자들의 리소스 및 비용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주고 광고 투명화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플랫폼 출시 2년 만에 연 매출 40억, 평균 이익률 14%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매입을 결정한 애드파이는 ” LINK X PARTNERS의 운영 자동화를 지난 1년간 경험해보니 15년 동안 어필리에이트 마케터 활동하며 본 서비스 중 최고였다. 더불어 최소 운영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검증되어 서비스 매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그동안 링크아시아는 사회활동으로 플랫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를 하였다. 신한카드와 MOU를 체결하고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에 참여 및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페이데이즈’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금융혜택과 소득 개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플랫폼 노동자들의 수익 향상에 크게 일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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