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창 서강대 교수, 한국공공외교학회 제2대 학회장 취임

신호창 서강대 교수, 한국공공외교학회 제2대 학회장 취임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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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신호창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가 한국공공외교학회 제2대 학회장으로 2021년 12월 취임했다. 신호창 신임회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와 오하이오 대학에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작년에는 한국PR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올해의 PR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 신임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취임식은 지난 10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하는 한국공공외교학회 2021 후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신호창 신임회장은 “유럽에서 페스트가 끝나고 르네상스시대가 열렸다. 작금의 펜데믹 이후 한반도에서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세계인과의 유효 적절한 소통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제는 국가 대 국가의 전통적 외교만이 아닌, 우리나라 기업, 대학, 문화, 보건의료 등 모든 분야와 모든 국민이 외교관이 되어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야 한다. 작금의 펜데믹과 방역 과정은 전 세계의 시선을 우리에게 집중시킴으로써 한반도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한국공공외교학회는 이러한 한국의 가치와 비전을 세계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외교학회는 정부가 2010년에 정책공공외교와 해외문화홍보 등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한 지 10년이 되는 2020년 창립된 학술단체이다.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공공외교의 역할을 추동해야 할 때 지적 동력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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