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 모집... 4월 15일 접수 마감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 출품 모집... 4월 15일 접수 마감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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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대한민국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캠페인을 선정하는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가 2월 7일(월)부터 오는 4월 15일(금)까지 출품 접수를 받는다.

196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현재 전 세계 125개 이상의 국가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시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이다.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를 기반으로, 캠페인이 실제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성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등 효과적 측면을 집중 평가한다.

출품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 홈페이지(www.effie.kr)를 통하면 된다.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이라면 모두 접수 가능하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는 등 변화를 꾀한다. 먼저, 에피 어워드의 글로벌 카테고리 기준을 참고해 카테고리를 재정비했다. △스페셜티 카테고리는 동일하게 유지하고, 기존 ‘제품 및 서비스’ 카테고리의 명칭을 △업종 카테고리로 변경했다.

또한, 두 카테고리의 세부 카테고리를 대폭 신설하고 세분화하는 등 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업종 카테고리 부문에 △게이밍 & 이스포츠, △딜리버리 서비스 등 15개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스페셜티 카테고리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메타버스 등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한 9개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스페셜티 카테고리 부문에 신설된 바 있는 ‘COVID-19’ 카테고리를 △위기 대응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뿐만 아니라 구조적·문화적 변화와 위기의 순간에 대응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마케팅 프로그램과 브랜드에 대한 것으로 출품 범위가 확장되었다.

심사에는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국내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신력을 높인다.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카테고리별 금, 은, 동상 및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하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캠페인에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HS애드)’가 그랜드 에피로 선정됐으며, 총 60편의 캠페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마케팅 캠페인으로 꼽혀 전 세계 브랜드의 성공 캠페인들과 함께 세계적인 공인을 인정받는다. 또한, 수상작을 제작한 기업(마케터), 대행사, 브랜드와 담당자까지 각각 에피 월드 와이드의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 등록되는 영예를 얻을 수 있다.

출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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