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서원, ‘新 예능캐’ 탄생! 작사부터 헌혈→포차 만들기까지! 알차게 채운 ‘낭만 게이지’

배우 차서원, ‘新 예능캐’ 탄생! 작사부터 헌혈→포차 만들기까지! 알차게 채운 ‘낭만 게이지’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2.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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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배우 차서원이 알차게 낭만 게이지를 채워나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첫 출연부터 화제 몰이를 하며 ‘낭또’(낭만+돌아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차서원이 방송 3주 만에 다시 ‘나혼산’ 스튜디오를 찾았다.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서원의 청춘 기록 제2탄이 공개됐다. 먼저 전문가 느낌 물씬 풍기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겨울 왕국 하우스’를 위한 헌정곡을 작사하기 시작했다. 현재 출연 중인 ‘두 번째 남편’의 OST에 참여한 경험은 물론, 다수의 뮤지컬 무대를 통해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는 그는 작사를 마친 후 감미로운 보이스로 “나의 길을 갈 거야. 멈추지 마, 네버 스톱”이라며 낭만 가득한 가사를 읊조려 안방극장에 다시금 항마력 주의보를 불러일으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헌혈의 집으로 향해 무려 51번째 헌혈을 한 ‘혈관 미남’ 차서원은 과거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께서 지금의 감사함을 간직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온정을 전하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꾸준히 헌혈을 통해 기부를 이어왔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30번째 헌혈을 통해 받은 은장 훈장, 50번째 헌혈을 통해 받은 금장 훈장에 이어 100회를 채워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한 그의 ‘헌혈 열정’에 스튜디오는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날의 낭만 끝판왕은 바로 ‘사차원’ 포차였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옥상에 아늑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자 했던 그는 활활 타오르는 열정으로 직접 조립에 나섰다. 갖은 노력 끝에 완성한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차서원의 원더랜드, 이른바 ‘사차원’ 포차에서 손수 만든 ‘낭만 삼계탕’으로 헌혈로 소진한 기력을 충전하며 든든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차서원은 작사부터 헌혈, 요리, 포차 만들기 등 알차게 낭만 게이지를 채우며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인물 ‘윤재민’과는 또 다른 솔직 담백한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예능 출연에 이어 오는 4월에 뮤지컬 ‘차미’로 관객과 소통할 것을 예고한 차서원의 열일 행보에도 기대와 관심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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