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서원, 뜨거운 열정 가득한 대본 삼매경 현장 포착

배우 차서원, 뜨거운 열정 가득한 대본 삼매경 현장 포착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2.21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엑터스
ⓒ나무엑터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제작 MBC C&I,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차서원이 봉선화(엄현경)의 든든한 남편이자 조력자 ‘윤재민’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기 열정 가득한 현장이 포착됐다.

먼저 지난 ‘두 번째 남편’ 방송에서는 순조롭게 복수를 진행하던 중 어머니 해란(지수원)에게 선화의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를 맞이한 재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민은 선화의 정체를 알고 분노하는 해란에게 전부 자신이 벌인 일이라며 선화를 보호하는가 하면, 선화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결국 생전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뺨을 맞게 되는 충격적인 전개를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으로 해란에게 꿋꿋이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설득했고, 그런 재민의 진심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기며 그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밀도 높은 연기의 뒤편엔 차서원의 빛나는 열정이 존재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차서원은 촬영장과 대기실을 오고 가는 중에도 대본을 한시도 놓지 않으며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춰보고, 대사를 연구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같이 ‘윤재민’을 만들어 가는 그의 뜨거운 열정은 보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시선을 붙든다. 그런가 하면 촬영 전 조금 더 나은 앵글을 위해 헤어를 정리하는 모습과 봉선화를 향해 짓는 스윗한 미소는 사뭇 진지했던 앞선 컷들과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렇듯 차서원은 자신만의 색채로 윤재민을 그려내며 ‘인생 남주’의 등극을 기대케하고 있다. 극 중 선화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준 재민을 때로는 달달하게, 때로는 듬직한 면모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 이에 어느덧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두 번째 남편’에서 매주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는 배우 차서원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