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는 "2022 한국광고아카데미 7기 입학식"을 적선동 한국광고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낙회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이솔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전종렬 광고아카데미 담임, 광고전문가 멘토와 교육생 26명이 참석했다.
김낙회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경쟁률을 뚫고 한국광고아카데미에 입학한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라고 하면서 "디지털과 코로나 속에서 커뮤니케이션과 기술이 만난 광고는 크리에이티비티 & 테크놀로지로 진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업, 브랜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솔루션 크리에이터라는 본질은 바뀌지 않고 있다. 광고는 정말 재미있고 멋있는 직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광고아카데미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 해외 광고제 출품 등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입학식은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솔 사무관과 정혜진 주무관이 참석, 광고아카데미의 자리를 빛냈다. 이솔 사무관은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글로벌 광고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한 광고아카데미에서 교육생 여러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하면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냈다.
전종열 광고아카데미 담임은 "여러분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러분은 이 자리에 모였다. 여러분과 함께 해서 기쁘고 여러분들이 훌륭한 광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입학식에서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기획, 아트, 카피 등 광고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들을 대표해서 참석한 디렉터마켓 최인봉 대표, 아이디엇의 이승재 대표와 안정헌 AD는 광고에 입문하게 된 계기 등 교육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총연합회는 광고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광고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광고회사의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 '한국광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광고아카데미는 지난 4월 29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직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52명의 교육생을 선발, 2개 반으로 운영한다. B반의 입학식은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