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배우 유준상, 극과 극 오가는 명품 연기 선보이다... 냉탕↔온탕 오가는 ‘츤데레’ 매력!

"환혼" 배우 유준상, 극과 극 오가는 명품 연기 선보이다... 냉탕↔온탕 오가는 ‘츤데레’ 매력!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6.2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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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 장욱(이재욱)과 무덕이(정소민)이 사제의 연을 맺으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선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의 유준상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욱의 기문이 열리자 참담한 심정을 드러낸 박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이 태어나던 날, 왕의 운명을 뜻하는 제왕성이 떴으며 그로 인해 장욱의 존재 자체가 역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박진은 그가 조용하고 안전히 살아가도록 애써왔다. 그러나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린 상황에 심란한 박진은 장욱이 죽기 직전까지 손 놓고만 있었냐는 김도주(오나라)의 원망 섞인 농담에 자신을 원망하지 말고 지켜봐달라고 호소했고, 장욱의 송림 출입을 금지하고 명패를 잃어버린 그에게 직접 벌을 주며 냉철함을 유지하려 애썼다.

이어, 송림 출입이 금지된 장욱이 박진을 찾아와 장강의 칼을 뽑아들며 송림에 받아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진은 예리한 눈빛을 빛내며 장욱의 오른팔에 감긴 결박령을 캐치해냈고, 결국 결박령 없이 칼을 들어 보이던 장욱은 허우적대던 칼날을 박진의 어깨에 꽂았다. 이에 그는 피를 흘리면서도 “칼을 뽑으면 무엇 하냐. 제대로 잡지도 못하는걸”이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여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후 장면에선 앞서 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장욱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박진의 다정한 면모가 드러났다. 그는 피 묻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상황에 한탄하던 장욱을 찾아가 위로했고, 술사가 되길 원치 않는 그는 다른 일들을 제안했다. 그렇지만 장욱은 이런 박진의 마음을 모른 채 아버지를 뒤이어 천부관 관주가 되겠다고 선언했고, 이내 박진은 그가 장강의 아들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단호하게 꿈을 접으라고 했다.

이렇듯 유준상은 폭풍 카리스마를 내뿜는 총수의 면모부터 장욱을 아끼고 사랑하는 다정다감한 모습, 때로는 허당미 넘치는 박진의 모습들로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칼에 맞은 상처를 치료받으며 장욱의 마음을 베었기에 칼이라도 맞아야 했다는 박진의 대사는 뭉클함을 안기며 장욱과의 서사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어 김도주와의 애틋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대화는 두 배우의 케미 지수를 높이며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유준상에게 감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매회, 매 장면마다 각기 다른 온도차로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 그가 과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선 어떤 활약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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