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애플이 프라이버시에 관한 정책 변경을 발표한 이후 시장에서는 광고주가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광고를 사용하여 앱 재설치, 앱 재참여 또는 앱 내 구매를 유도하는 모바일 리타겟팅이 빠르게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리머지의 관찰 결과, 앱 추적 투명성 (App Tracking Transparency) 프레임워크 출시 이후의 현실은 이러한 우려만큼 절망 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 마케터는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추적에 동의한 iOS 사용자를 대상으로 여전히 효과적인 리타겟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리머지는 앱 리타겟팅 현황 보고서에서 리타기팅이 프라이버시 시대에서도 여전히 앱 타깃을 늘리는 데 유효한 방법인 이유를 알아봅니다. 이 보고서에는 리머지의 성과 데이터와 함께 북미, 아시아와 유럽의 모바일 마케팅 전문가가 제시한 인사이트를 공유드립니다.
ID 인벤토리의 이점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재참여 유도
iOS의 사용 가능한 ID 트래픽 양이 35% 가량 감소했으나(ATT 실행 전 90% vs 현재 54%), 식별 가능한 사용자의 비중은 여전히 효과적인 리타겟팅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 iOS 인벤토리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IDFA가 있으며, 이는 하루 약 400억 건의 입찰 요청에 해당합니다. 앱 마케터는 이 기회를 활용하여 가치가 높은 사용자의 재참여를 유도 함으로써 유저 생애 가치(LTV)를 극대화하고 수익을 늘리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앱 리타겟팅 캠페인 진행
리머지는 2021년 당사의 프로그래매틱 플랫폼을 개선하여 일부 성과 지표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 결과, 당사의 리타기팅 수익은 ATT 도입 후 오히려 전월 대비 증가했습니다(5월, 6월, 7월, 8월).
ATT 시행에도 불구하고 리머지는 모든 리타겟팅 캠페인을 통틀어 광고 클릭수가 33% 증가하고 재참여는 25%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이디가 없는 미래에 대비하기
지금이야말로 앱 마케터가 사용자의 행동과 관심사에 관하여 더 많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수집할 최적의 시점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정보는 앱 성장 캠페인을 아이디가 없는 트래픽(즉, SKAdNetwork 및 성과 향상 캠페인)에 맞춰 최적화하기 위한 기반이 됩니다.
앱 마케터가 리타겟팅 캠페인을 일찍 시작할수록 타깃에 관한 데이터 포인트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포인트는 타깃이 다운로드한 다른 앱이나 타깃이 하루 중 어느 시간에 구매 하는지 등의 정보를 포함합니다. 알고리즘은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최상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퍼블리셔와 캠페인 설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마케팅 전략에 대한 발상 전환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 변화는 많은 사람들이 염려했던 파괴적인 영향을 발휘하지는 않았으나, 앱 마케터가 모바일 마케팅 전략을 재검토하게 만들었습니다.
리머지는 일부 고객사에 ATT 출시 후에도 리타겟팅에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와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실행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앱 리타겟팅의 현황'에서 분석 전문을 확인하세요.
"앱 리기팅은 여전히 저희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업계 내 경쟁으로 인해 사용자를 유지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인앱 리타겟팅은 저희가 설치 이후에도 계속해서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죠." MANDY LIN, 유저확보 담당 임원, GUMI
"앱 리타겟팅은 광고 맞춤화와 정확도가 감소한 만큼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능합니다. 기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지 않는다면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될 겁니다." VICTOR HERNANDEZ, 모바일 성과, 유저확보 및 리타겟팅 수석 관리자, JUST EAT TAKE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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