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조달 2022 : 좋은 놈, 나쁜 놈, 못생긴 놈" 보고서 발간

ANA, "조달 2022 : 좋은 놈, 나쁜 놈, 못생긴 놈" 보고서 발간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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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전미광고주협회(ANA)는 "조달 2022 : 좋은 놈, 나쁜 놈, 못생긴 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0년 보고서 '좋은 놈, 나쁜 놈, 못생긴 놈'의 리부트한 이 작업은 당시 마케팅 조달 현황에 대한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조달/소싱, 마케팅/마케팅 서비스, 에이전시의 세 가지 기능 영역에서 전문가들 사이의 관행과 인식을 측정했다. 2022년 ANA는 진척 사항을 추적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반복하고 기반으로 했다.

결과는 2010년 벤치마크 이후 몇 가지 진전이 있었지만 솔직히 실망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 조달과 마케팅 간의 관계는 약간의 개선을 보인 반면 조달과 에이전시 간의 관계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인사이트는 마케팅 조달이 비교적 초기 단계라는 것이다. 평균적인 마케팅 조달 부서는 11.6년 밖에 되지 않았다. 마케팅 조달 부서의 55%는 10년 미만이었고, 마케팅 조달 전문가의 24%는 5년 미만이었다. 그리고 마케팅 조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서가 광고, 마케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조직은 5%에 그치고 있다. 반면, 공급망 관리, 전략적 소싱, 조달 또는 구매 부서 65%, 재무 또는 회계 부서 39%이었다. 이것은 2010년에 있었던 많은 문제들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ANA는 조달과 마케팅, 조달과 에이전시 간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10가지를 권고했다.

  1. 목표는 조정하고 공유해야 한다
  2. 프로세스 초기에 조달이 참여해야 한다
  3. 조달은 광고가 고유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4. 조달은 비용보다 가치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
  5. 조달은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계속 참여해야 한다
  6. 조달은 마케팅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
  7. 프로세스 개선이 기회이다
  8. 교육이 중요하다
  9. 조달은 가치를 마케팅해야 한다
  10. 에이전시는 조달과의 관계를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

[출처 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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