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마, 뷰티 리뷰 분석해 ‘효과 만족도 상위 뷰티 쇼핑몰’ 랭킹 발표

크리마, 뷰티 리뷰 분석해 ‘효과 만족도 상위 뷰티 쇼핑몰’ 랭킹 발표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2.08.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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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마, 뷰티 상품 구매 시 중요 키워드 TOP3와 랭킹 발표
코로나19로 기초 케어 상품 수요 늘며 관련 키워드 담긴 리뷰도 증가
연간 3천만건의 리뷰 데이터 분석 통해 신뢰도 높은 결과 도출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개발한 크리마(대표 김윤호∙민준기)가 2022년 상반기 뷰티 쇼핑몰의 리뷰 키워드를 분석해 고객들이 상품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를 도출했으며 키워드별로 만족도 상위를 차지한 쇼핑몰 랭킹을 발표했다.

크리마는 2022년 상반기 주요 뷰티 쇼핑몰에서 수집된 31만여 개 리뷰에 대해 자연어 분석을 진행해,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항목들을 19개의 키워드로 도출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 TOP3는 효과·발림성·보습력으로 나타났다. 키워드별로 ‘효과’는 20.6%, ‘발림성’은 10.4%, ‘보습력’은 9.1%의 언급 비율을 보였다. 키워드 언급 비율이 높다는 건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임을 의미한다.

크리마는 TOP3 키워드 모두 뷰티 상품의 효과나 기능성에 대한 항목이며 특히 제품 사용 전후의 피부 상태 변화를 나타내는 ‘효과’ 키워드가 2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색조보다 기초 케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크리마는 언급 비중 상위 3개 키워드에 대해 고객들의 쇼핑몰 만족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효과 면에서는 밀크터치, 엘씨드, 바이애콤, 셀리맥스, 스킨스쿨이 가장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고, 발림성 면에서는 리바이포유, 밀크터치, 스킨스쿨, 핑크원더, 파파레서피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만족도가 최상위에 자리했다. 보습력 부분에서는 디밀, 엘씨드, 셀리맥스, 핑크원더, 라비앙이 가장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크리마는 요즘 소비자들이 단순히 브랜드 네임밸류를 따지기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요 키워드별 긍정 평가를 받은 브랜드의 랭킹을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크리마는 양질의 리뷰가 가장 많은 뷰티 쇼핑몰로 셀리맥스, 러븀, 오하이오후, 스킨스쿨, 핑크원더를 선정했다. ‘양질의 리뷰’는 다양한 키워드 언급이 많은 리뷰를 뜻하는 것으로, 온라인 쇼핑 고객에게 긍정적인 구매 경험과 도움을 준다.

크리마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2,300여개 유료 고객사를 유치, 매년 1조씩 거래액이 늘어 2021년 기준 6.2조의 거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크리마의 랭킹은 정량 데이터 기준이 아닌 연간 3천만 건의 고객 리뷰라는 정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보다 정확한 결과 분석이 가능하다.

크리마 관계자는 “뷰티 트렌드도 머물러 있지 않고 사회현상이나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한다”라며 “리뷰 데이터 분석으로 발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한다면 고객들의 더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마는 2012년 창립해 온라인 쇼핑몰의 ‘리뷰’에 신기술을 접목하며, 리뷰를 이커머스의 핵심으로 끌어올렸다. 국내 최초로 리뷰 관리 솔루션 ‘크리마 리뷰’를 개발했으며,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크리마 타겟’과 사이즈 추천 솔루션 ‘크리마 핏’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2021년 4월에는 약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LG전자, 코오롱, 롯데홈쇼핑, 이랜드, 휠라, 탑텐몰, 지오다노, 젝시믹스, 안다르 등 대기업부터 브랜드, 소호몰까지 약 2,300여개의 쇼핑몰이 크리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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