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NPD 그룹의 새로운 예측에 따르면, 소비자 테크 채택의 급증 이후 미국인들은 올해 새로운 테크 기기를 구입하는 데 6%, 내년에는 3%를 덜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평균 판매 가격(ASP)이 높아져 2019년 산업 매출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소비자 테크 매출이 2019년 대비 11%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많은 미국인들이 지난 2년 동안 재택/재택 생활 방식을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고, 재미있고 생산적으로 만들어주는 테크 제품을 구입하는 데 소비했기 때문에 평평한 채택률은 어느 정도 포화 상태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홈 오토메이션은 이번 휴가 시즌에 계속해서 점진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폴 가뇽 NPD 부사장은 "지난 2년 동안 소비자들은 삶을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테크 제품에 의존해 왔다. 프로모션이나 경우에 따라 특정 제품을 기다리지 않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보다 '정상적인' 행동과 일정으로 돌아감에 따라 우리는 팬데믹 이전의 구매 패턴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보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이번 4분기에 다시 한 번 휴가 거래를 찾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0년과 2021년의 엄청난 판매는 여러 범주에서 수요를 끌어냈고 컴퓨터 판매의 단기적 감소에 기여할 것이지만, 2022년 휴가에는 TV, 태블릿, 진정한 무선 헤드폰 및 홈 자동화 제품의 매출이 긍정적이다. TV 판매는 가격 하락과 더 많은 프로모션이 예상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며 4분기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ASP가 하락하면 태블릿도 11% 증가하고 진정한 무선 헤드폰은 3% 증가할 것이다. 또한 스마트 초인종과 아이템 트래커 등 소비자가 더욱 호환되고 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으로 홈 오토메이션 제품이 붐을 이룰 전망이다.
반면, 현재까지 NPD가 발표한 데이터에는 메타버스 개발의 기반이 되는 VR, AR 등과 같은 확장 현실 테크의 채택에 대한 언급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