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 응급실 내 의료진 폭언‧폭행 막는 공익광고 론칭

[K-AD] 응급실 내 의료진 폭언‧폭행 막는 공익광고 론칭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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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x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공익광고 ‘응급실 에티케어’편 공개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실 이용 문화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당신의 응급실 에티케어를 보여주세요’ 편을 론칭했다. 

에티케어란, 예절을 뜻하는 ‘에티켓(etiquette)’과 돌봄, 관리를 뜻하는 ‘케어(care)’를 합해서 만들어진 새로운 합성어로, 응급실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수칙을 의미한다. 

광고는 응급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개인의 올바른 행동수칙을 유쾌한 형식으로 제시해 인식 및 실천력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은 ▲응급실 진료순서는 위급한 순서대로 ▲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해주세요 ▲보호자 출입은 진료보조가 필요한 경우에만 ▲의료진을 향한 폭언‧폭행 절대 금지 ▲병원선정은 구급대원에게 맡겨주세요 등 안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유튜브, KTX/SRT 역사 및 객차 내, 인천공항 국제터미널, 옥외 광고, 전국 149개 CGV극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방영된다.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특히 의료진을 향한 응급실 내 폭언‧폭행을 차단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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