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People Talk] "숏폼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PR People Talk] "숏폼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 양승원 기자
  • 승인 2022.09.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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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정 대표, 김용태 대표(왼쪽부터)
권기정 대표, 김용태 대표(왼쪽부터)

[ 매드타임스 양승원 기자]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는 9월 15일 오후 4시, ‘왜 영상콘텐츠인가, 왜 숏폼인가?’를 주제로 김용태 더에스엠씨(The SMC)대표와 권기정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의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 에스엠씨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협회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권기정 대표는 숏폼 콘텐츠의 정의와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 사례와 공통점을 통해 향후 숏폼 콘텐츠의 방향성과 전망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용태 대표는 모두가 알듯이 모든 동영상 콘텐츠의 시작은 유튜브였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경제나 연예  정보를 얻으려면 5~10분은 필요했고 많게는 10~30분 사이 콘텐츠도 다수 양산이 되었지만, 시청자가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다보니 숏폼이라는 주제가 정의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숏폼이 활성화된 이유로 두 가지를 설명했다. 첫째, 와치형 콘텐츠 자체가 소비가 많아질 수 있는 환경이 점점 조성이 됐고 나의 이야기를 남들에게 공유할 때 리드나 뷰형 콘텐츠보다 숏폼의 영상형 콘텐츠로도 다른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면서도 나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틱톡이라는 플랫폼이 인기를 얻게 됐으며 이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도 영상형 콘텐츠로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예시를 들었다. 두번째로는 숏폼형 콘텐츠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유저가 되기에 되게 용이하다기에 컨슈머가 유저로 유저가 컨슈머 되기도 쉬워 활성화와 참여를 이끌어내기 쉽다고 설명했다.

요즘 핫한 MZ 세대를 포함해서 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다양한 연령에서 소통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 이제 숏펌 콘텐츠가 자리 잡았고 그것이 지금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도대체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배경에 대한 권기정 대표의 질문에 대해서 김용태 대표는 "현재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의 영향이 절대적이였다면 지금은 모바일 디바이스로의 전환과 일방적인 영향보다는 탈 중앙화된 개개인들의 자율적인 미디어들이 만들어져 언드(EARNED), 온드(OWNED), 페이드(PAID)미디어들이 만들어지게 됐고,브랜드들은 이러한 다양한 미디어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예산에 맞춰 효과의 조율값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숏폼이 대두되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숏폼의 트렌드와 관련된 질문에서 김대표는 요즘 숏폼에서는 15초, 30초, 1분 등 다양한 분량으로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지만, 15초에서 30초짜리 영상 콘텐츠 반응량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에이터 95% 이상이 숏폼을 활용하는 추세이며, 브랜드 입장에서는 숏폼을 이용하는 컨슈머가 동시에 유저도 될 수 있는 방향쪽으로 활용하려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이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의 카테고리나 테마 등의 대한 특징에 대해 김대표는 전 세계 트래픽 1위는 음악이며, 2위는 로블록스와 마인 크래프트와 같은 초딩들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라 설명하고 이 두 카테고리가 압도적인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런 인기 숏폼 영역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역 중 하나가 음악이나 댄스와 관련된 챌린지 콘텐츠라며, 브랜드 입장에서는 유튜브의 긴 정보형 콘텐츠 보다 쉽게 전달이 가능하고 유저입장에서는 전문가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 SNS에 콘텐츠를 올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어떤 챌린지를 할 때 수천명의 참여자를 오프라인에 모이게 하여 많은 예산이 소요됐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셀럽을 활용한 수퍼 챌린지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그 예산보다는 적게 콘셉트를 만들고 음원을 집어넣은 뒤 대세감을 이끌어 낼 수 이는 바이럴 활동을 통해 수만 수십만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면 참여하는 인원들이 각자 개인의 SNS피드에 올리다보면 자연스럽게 높은 노출의 광고효과를 얻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숏폼의 미래에 대한 권대표의 질문에 김대표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숏폼의 미래는 없다"라며 무궁무진한 숏폼 플랫폼의 미래와 변화에 대해 반어법을 써서 강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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