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인게임 광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llied Market Research가 발행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게임 내 광고 시장은 2021년 68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17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11%이다.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와 스마트폰 및 기타 휴대용 장치의 광범위한 채택은 게임 내 광고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요인이다. 사용자 인지도가 나날이 커지고 있고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적정한 청중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성장 기회는 풍부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광고주는 잠재 고객 또는 잠재 고객을 식별하는 것이 훨씬 더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광고주는 인쇄 매체 광고보다 게임 내 온라인 광고를 통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잠재 고객층에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 내 광고 시장 점유율에 엄청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주요 성장 억제 요인은 너무 많은 광고다. 많은 광고는 사용자를 짜증나게 해서 게임을 그만두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바스 엔터테인먼트의 게이밍 매니징 파트너인 Ashley Bolt는 더 드럼에 "광고가 매끄럽고 게이머가 받아들일 때까지 광고주가 광고에 완전히 뛰어드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처럼 광고가 현실적이고 게임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이 있지만, Elden Ring의 패스트푸드점 포스터 광고는 아마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게임 내 광고 시장은 유형, 기기 유형, 지역별로 세분화된다.
유형별로 보면, 시장은 정적 광고, 동적 광고, 광고 게임으로 구분되었다. 2021년 정적 광고 서브세그먼트가 글로벌 리더로 떠올랐고, 예측기간 중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 유형별로는 PC/노트북과 스마트폰/태블릿으로 분석됐다. 기기 기준으로 PC/노트북 서브세그먼트는 2021년 글로벌 리더로 부상했으며, 예측 기간 동안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LAMEA 전반에 걸쳐 시장이 분석됐다. 전망기간 중 북미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거의 모든 나라의 많은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대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주들은 그들의 마케팅 전략을 재고하고 지금이 온라인 광고를 게재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게임 내 광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인데, 이는 대부분의 최종 사용자가 현재 디지털 기기로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고, 대유행의 종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많은 조직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광고 투자를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Allied Market Resea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