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광고대회 개최... 임대기 제일기획 고문 은탑산업훈장 수훈

2022 한국광고대회 개최... 임대기 제일기획 고문 은탑산업훈장 수훈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12.02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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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임대기 제일기획 고문 (왼쪽부터)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임대기 제일기획 고문 (왼쪽부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우리나라 광고인들의 축제인 '2022 한국광고대회'가 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CREATIVITY WILL SAVE US AGAI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광고의 날 캠페인 영상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 영상으로 시작됐다. 김낙회 회장은 "광고산업은 경제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산업이다. 광고산업은 핵심인 크리에이비티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를 다시 이끌 것이다"라고 대회 시작을 알렸다.

김승수 국민의 힘 국회의원
김승수 국민의 힘 국회의원

한국광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승수 국민의 힘 국회의원은 "광고산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이지만, 광고산업을 총괄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콘트롤 타워가 없었다. 그래서 지난 해 광고산업진흥법을 발의하고 지난 9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했다"면서 "다소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서 광고산업진흥법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며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전했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하며, "특히 내년에는 아시아 최대의 광고대회인 아시아광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인의 축제인 한국광고대회를 축하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한 유공광고인은 은탑산업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 등 총 16명이다.

은탑산업훈장은 임대기 제일기획 고문(대한육상연맹 회장)이 받았다. 임대기 고문은 광고 및 홍보 분야에 40여 년간 종사하면서, 해외 광고시장을 개척해 한국 광고산업의 성장과 세계화에 기여했다. 광고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일기획 대표 재직 시 제작했던 캠페인들이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을 세우면서 한국 광고의 명예를 높였다.

산업포장은 김정아 이노션 전무가 받았다. 김정아 전무는 광고가 마케팅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왔으며,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광고의 독창성을 인정받고 그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전병극 차관, 김정아 이노션 전무
전병극 차관, 김정아 이노션 전무 (왼쪽부터)

대통령 표창은 유재원 한국광고사진가협회 고문, 리서치애드 유광석 대표이사, 인컴이즈 강도원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유재원 고문, 전병극 차관, 유광석 대표, 강도원 대표 (왼쪽부터)

국무총리 표창은 나스미디어 박평권 대표이사, 대홍기획 양수경 상무, HS애드 이한복 상무가 각각 수상했다.

양수경 전무, 전병극 차관, 박평권 대표, 이한복 상무 (왼쪽부터)

장관 표창 수상자는 윤미희 비비디오코리아 상무, 송은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교육팀장, 이영훈 키스톤마케팅컴퍼니 대표이사, 이인수 파워스튜디오 대표, 김형태 퍼포먼스바이TBWA 대표이사,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이사, 박경하 엠포스 빅데이터 팀장, 유범령 모비데이즈 대표이사이다.

이영훈 대표, 이인수 대표, 송은아 팀장, 윤미희 상무, 전병극 차관, 박경하 팀장, 김형태 대표, 김용태 대표, 유범령 대표 (왼쪽부터)

유광광고인에 대한 정부포상식 이후 차영란 한국광고홍보학회 전 회장, 최창익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전 회장, 김찬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전 회장, 김민기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차영란 전 회장, 최창익 전 회장, 김낙회 회장, 김찬 전 회장, 김민기 전 회장 (왼쪽부터)

끝으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고 광고계 종사자들에게 자긍심을 되살리고자 후배 광고인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신 선배 광고인에게 드리는 ‘자랑스런 한국광고인상’은 영상광고 감독으로 60여 년간 광고 외길을 걸어온 ‘윤석태 감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김낙회 회장, 윤석태 감독
김낙회 회장, 윤석태 감독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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