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온을 이용하는 광고주에게 ‘고객 외부 활동’, ‘업황 분석’ 솔루션 무상 제공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빅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ENLIPLE)이 광고주의 고객 데이터와 동종 업계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입체적인 인사이트 도출을 돕는 마케팅 분석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분석툴은 ‘고객 외부 활동’과 ‘업황 분석’ 2가지다. 인라이플은 광고주의 광고 효율 최적화 및 성과 증대를 돕기 위해 해당 분석툴을 기획했으며, 자사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인 ‘모비튠’을 연동한 모비온의 광고주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두 분석툴은 마케터들에게 동종 업계의 현황 데이터를 제공해 시장 조사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먼저, ‘고객 외부 활동’ 솔루션은 최근 3개월간 자사 사이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타사 사이트에서 활동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분석툴이다. 해당 서비스는 자사 고객의 외부 사이트 활동 흐름까지 파악할 수 있어 더 전략적인 고객관계관리(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마케팅을 돕는다.
대시보드 맨 상단에서는 구매 횟수,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 수, 본 상품 수, 방문 횟수 등을 포함한 고객 내외부 활동을 1인당 월 평균치로 제공하고, 자사 및 외부 방문자 수와 구매자 수를 그래프로 나타낸다. 또한, 동종업계에서 관심을 보인 상품 카테고리와 자사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타사 사이트의 업종과 명칭, 방문자 규모, 구매력까지도 알 수 있다.
‘업황 분석’은 최근 12개월간 동종 업계의 현황을 평균 수치와 요약 문장을 함께 제공한다. 매출, 전환율(CVR), 유입 수, 구매자 수, 객단가 등 비교할 지표를 선택하고, 비교 기준이 되는 기간을 선택하면 대시보드 상에서 데이터를 바로 볼 수 있다. 해당 지표들은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첫구매와 재구매 기준으로도 비교해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자사와 동종 업계 간의 고객 활동 데이터를 비교하여 매출 확대를 위한 기회 요인을 도출할 수 있다.
한편, 모비온은 국내 1위 광고 플랫폼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축적해 온 약 5,000여 개 광고주의 쇼핑 데이터와 3억 여개의 비식별 사용자 쇼핑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종합 대형 쇼핑몰은 물론이고 패션, 뷰티, 가전, 가구, 식음료, 교육,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모비온 관계자는 "아직도 데이터가 아닌 감으로 의사결정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마케터들이 많다"라며, "모비온의 고객 분석툴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로 내부 임직원을 설득하고, 성공을 이끄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