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스카이노바(Skynova)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에게 가장 네트워크는 여전히 페이스북이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물론 이는 모두 상대적인 수치이며, 비즈니스가 판매하는 제품과 타깃 시장에 따라 달라진다.
중소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와 전략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떤 도구가 필수적인지 결정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올바른 도구가 없는 비즈니스는 엔진이 없는 자동차와 같아서 아무데도 갈 수 없다. 스카이노바는 최근 중소기업 오너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회사를 구축하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전략과 도구를 성공적으로 발견했다.
우선, 소규모 비즈니스는 대기업과 동일한 리소스를 항상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리소스 부족은 중소기업의 생존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소규모 비즈니스의 약 20%가 사업 첫해에 실패하고, 10년 후에도 1/3만이 살아남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반적인 문제점을 이해하고 이를 완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중소기업 오너에 따르면, 고객 유치(35%), 브랜드 인지도 향상(34%), 워크플로 관리(33%)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다. 또한 그들은 워크플로우 관리라는 과제에도 직면해 있다. 많은 기업가들은 작업을 할당하고 팀 협업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필요하다. 중소기업 오너들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27%) 및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과 같은 도구로 비즈니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이러한 도구는 조직이 팀, 고객 및 미래의 잠재 고객과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러한 도구를 다른 비즈니스 기능과 통합하면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오너의 44%가 우수한 고객 관계 관리(CRM) 도구가 기업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RM 솔루션은 연락처, 고객 상호 작용 및 분석을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는 더 많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에 매달 600달러를 지출하는 중소기업 오너는 매달 400달러만 투자하는 중소기업 오너보다 평균 4,000달러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중소기업의 50% 이상이 비즈니스용 도구에 투자한 후 1년 이내에 수익을 창출했다는 것이다.
또한 스카이노바는 이번 조사에서 Z세대의 중소기업 오너들이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Z세대 기업가의 30%가 비즈니스 성공에 가장 중요한 도구로 소셜 미디어를 꼽았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 성장에 가장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꼽았다. 반면, 베이비붐 세대 기업가의 60%는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할 때 주로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수단으로 페이스북을 꼽았다. 어느 세대에 태어났든 온라인 관계를 유지하려면 사용하는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끝으로 스카이노바는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 조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43%가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 오너의 41%가 이 직책을 대체하기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고객 서비스 담당자 역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해고되는 직원 중 일부이기도 하다. 기업가의 거의 4분의 1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가장 먼저 고객 서비스 담당자를 해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고객 서비스 담당자를 소모품으로 여기거나 기업가들이 핵심 팀을 그대로 유지하는 데 집중하기 때문일 수 있다.
신규 채용의 경우 응답자의 40%가 향후 3개월 내에 비즈니스 어드바이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수익 증대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성장에 대한 조언과 지원을 받기 위해 외부 리소스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스카이노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