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성남훈 작가와 사회 공익 프로그램 ‘서울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 실시

후지필름 코리아, 성남훈 작가와 사회 공익 프로그램 ‘서울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 실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3.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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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가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 작가와 함께하는 ‘서울기록 프로젝트 - 천 개의 카메라’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후지필름의 후원과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천 개의 카메라>는 사진으로 서울을 기록하는 사회공익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천만 시민들의 삶의 터전으로서 급속히 변해가는 서울의 ‘오늘’을 기록하여 ‘내일’에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진 활동을 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사진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으며, 세계 보도사진상을 수차례 수상한 국내 굴지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의 멘토링과 더불어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후대에 기록 유산으로 남길 수 있다. 1기 참가자들은 서울의 을지로와 종로 일대를 약 3개월에 걸쳐 촬영할 예정이며, 1년동안 총 4개의 기수가 선정돼 다양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에서 열리는 성남훈 작가의 포토파티 프로그램에 초대되며, 대형 스크린쇼 및 전시를 통해 촬영 작품을 공개한다. 가든파티 형식의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과 관람객, 후지필름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문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주국제 사진축제에 초대 전시로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4월 15일(토)부터 5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늘부터 4 월 10 일(월)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소규모 운영을 위해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외에도 후지필름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진을 직업으로 삼거나 취미로 즐기는 많은 이들이 갖는 다양한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프로 사진가의 도움을 받아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사진 멘토 시리즈’를 연재한다.

첫 번째 공개된 콘텐츠에는 성남훈 작가가 전달하는 촬영 주제 선정,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 작업 방식 등 사진 생활을 업그레이드해 줄 알찬 정보들이 담겼다. 온라인 콘텐츠는 4 월 26일까지 2 주 간격으로 총 4 회에 걸쳐 공개되며, 프로젝트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서울기록 프로젝트는 과거가 될 지금의 서울을 후세가 볼 수 있도록 기록하자는 취지의 공익적인 목적이 있어 참가하시는 분들에게도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사진문화를 기여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사진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예정이다”라며, “이와 함께 마련된 온라인 사진 멘토 시리즈는 사진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사진 생활에 정체기를 겪고 있거나 멘토가 필요한 유저라면 영상을 통해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메라 및 렌즈 선택법부터 조작방법, 사진 촬영 테크닉은 물론 인플루언서, 연예인, 전문 사진 작가의 일상 속 카메라 활용법 등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카메라 유저들에게 풍성하고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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