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파크 어소시에이츠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터넷 가구의 87%가 적어도 하나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시장은 여전히 포화 상태이지만, 2021년 1분기 90달러에서 2022년 3분기에는 월 69달러를 OTT 서비스에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파크 어소시에이츠는 'OTT 비디오 시장 트래커: 진화하는 미국 스트리밍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라는 웨비나에는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와 채택, 지출, 광범위한 스트리밍 사용에 대한 파급 효과에 대한 최신 소비자 데이터에 대해 공유했다.
현재 미국 인터넷 사용 가구의 45%는 5개 이상의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스트리밍 활동이 다른 서비스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최근 광대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가구의 60%는 업그레이드의 이유로 스트리밍을 꼽았다.
파크 어소시에이츠의 사장 겸 CMO인 엘리자베스 파크스(Elizabeth Parks)는"소비자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 스포츠 시즌, 새로운 콘텐츠 제공, 제공되는 거래 및 번들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이어 "현재 미국 인터넷 사용자 3,200만 가구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고객 유지와 이탈은 계속해서 업계에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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