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엑스, 얼라이드 이스포츠와 ‘하이퍼엑스 아레나 라스베이거스’ 명명권 계약 연장

하이퍼엑스, 얼라이드 이스포츠와 ‘하이퍼엑스 아레나 라스베이거스’ 명명권 계약 연장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5.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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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HP(HP Inc.)의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가 글로벌 이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얼라이드 이스포츠(Allied Esports)와 ‘하이퍼엑스 아레나 라스베이거스(HyperX Arena Las Vegas)’의 명명권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엑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게임, 이스포츠,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으로, 향후 얼라이드 이스포츠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엑스 관계자는 “하이퍼엑스 이스포츠 아레나 라스베이거스라는 이름을 유지하면서 게임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얼라이드 이스포츠는 미국 내에서도 이스포츠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로 잘 알려진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의 게임 명소를 제공할 수 있어 하이퍼엑스의 핵심 파트너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얼라이드 이스포츠 대표이자 CEO인 첸 잉화(Chen Yinghua)는 “최고의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중 하나인 하이퍼엑스는 지난 몇 년간 훌륭한 파트너였다”며 “하이퍼엑스 및 HP와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확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얼라이드는 앞으로도 최고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엑스 아레나 라스베이거스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내 가장 처음 설립된 이스포츠 시설로, 이스포츠 게임 토너먼트, 각종 스포츠 스타 및 인플루언서가 참석하는 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 3월에는 ‘이스포츠 비즈니스 서밋(Esports Business Summit)’에서 올해의 장소로 선정된 바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NHL 월드 챔피언십, NBA 2K The Turn 등 700개가 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스포츠 팬, 프로 선수, 스트리머 및 인플루언서, 이벤트 주최자 등에게 북미 최고의 이스포츠 시설로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한 ‘미스터 비스트(Mr. Beast)’, ‘닌자(Ninja)’, ‘자바워키즈(Jabbawockeez)’, ‘팀더탯맨(Timthetatman)’, ‘루드윅(Ludwig)’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였으며, 설립 이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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