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애드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는 오늘 시장 조사기관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Quadrant Knowledge Solutions)이 전 세계 주요 애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그들의 경쟁력을 분석하여 순위를 제공하는 ‘스파크 매트릭스 분석 보고서’에서 2023년 글로벌 애드테크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스파크 매트릭스 애드테크 (SPARK Matrix™ for Ad Tech) 부문 보고서에서는 단기 및 장기적인 성장 기회, 신흥 기술 트렌드, 시장 동향 및 향후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요인에 걸쳐 광고 생태계 전반의 총 21개 기술 공급업체들의 경쟁력을 평가하여 순위를 제공한다. 이 조사 보고서를 통해 마케터들은 관련 기업들의 역량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각사가 지닌 차별화된 경쟁력 및 시장내 입지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
쿼드런트 널리지 솔루션에서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프라카르 반살(Prakhar Bansal)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애드테크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DSP(Demand Side Platform, 디맨드 사이드 플랫폼)을 제공하여 광고주들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디스플레이, 비디오, 오디오, 네이티브, 커넥티드 TV 등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광고를 진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주요 데이터 및 인벤토리, 그리고 퍼블리셔 파트너들과의 통합을 통해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최대한의 광고 도달 범위와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위한 의사 결정 역량, 그리고 해당 플랫폼에서 고객 맞춤형 캠페인 개발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PI 등을 보장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커넥티드 미디어 채널과의 통합, 프리미엄 인벤토리용 마켓플레이스, UID 2.0(Unified ID 2.0)을 통한ID 과제 해결 등 자사의 기술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가치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탁월한 고객 서비스와 기술력, 광범위한 사용 사례에 대한 지원 역량 및 배포 용이성 덕택에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 더 트레이드 데스크 한국 지사 지사장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고객들이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광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스파크 매트릭스 애드테크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되고 특히 해당 보고서에서 '기술 우수성(technology excellence)'과 '고객 영향력(customer impact)'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는 사실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그동안 지치지 않고 매진해온 노력이 결과로 입증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고객사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솔루션을 업계에 제공하겠다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노력이 다시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