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독립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DOOH) 애드테크 기업인 하이브스택이 태국 엘리베이터 스크린 전문 미디어 소유주인 업미디어(UpMedia)와 새로운 DOOH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태국 내 최대 DOOH 공급 플랫폼(SSP)으로서의 시장 선도적 입지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쇼핑몰, 오피스 빌딩, 호텔, 주거용 건물의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2,000개의 UpMedia DOOH 스크린은 하이브스택의 공급측 플랫폼(SSP)을 통해 통합되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현지 DOOH 바이어와 전 세계 프라이빗 마켓플레이스(PMP) 및 오픈 익스체인지 거래를 통해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태국에서만 2023년 DOOH 광고 지출은 2억 1,3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 2023-2027)은 6.01%로 2027년까지 시장 규모가 2억 6,93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스택 플랫폼은 이미 태국에서 방콕, 푸켓, 치앙마이, 치앙라이의 광고판, 지하철 네트워크, 쇼핑몰, 기차역 등 다양한 DOOH 인벤토리 네트워크를 통해 월 144억 건의 노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제 하이브스택은 업미디어의 최신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통해 태국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시청자 참여를 유도하고, 업미디어는 전 세계 '아웃사이드 인' 구매를 통해 또 다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업미디어의 설립자 겸 CEO인 조이 저우(Joey Zhou)는 "하이브스택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12개월 내에 인벤토리를 3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인벤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광고주들에게 태국 전역의 최고의 위치에서 고급 오디언스를 위한 영향력 있는 미디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업미디어의 현지 컨설팅 업체인 버투스 아시아 컨설팅(Virtus Asia Consulting)의 CEO 얀 할링(Jan Harling)은 "프리미엄 오디언스에 초점을 맞춘 많은 마케터들이 이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이 인벤토리를 태국에서 게임 체인저로 인식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기회는 쇼핑몰과 사무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태국의 회복세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이는 영향력 있는 미디어 기회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트 부시비(Matt Bushby) 하이브스택 ANZSEA(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상무이사는 "태국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이룬 성장은 놀라운 여정이었다. 업미디어의 엘리베이터 스크린을 추가하여 최대 규모의 DOOH 인벤토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미 태국에서 수많은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방콕,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에 위치한 태국 전역에 다양한 형식의 스크린을 더 많이 설치하게 된 지금이 우리 비즈니스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