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할머니가 들려주는 24절기 이야기' 엘리베이터TV 시리즈 완결

포커스미디어, '할머니가 들려주는 24절기 이야기' 엘리베이터TV 시리즈 완결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3.12.22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한 해 입주민 1000만 명이 시청한 우리나라 절기의 의미와 풍습을 소개하는 엘리베이터TV 영상 콘텐츠
소외계층 시니어를 지원하는 '신이어마켙'에서 활동하는 할머니들이 출연해 옛날 이야기해 주듯 설명 눈길
시니어는 지식을 나눠 보람 느끼고, 아이들은 일상에서 배움을 얻는 등 엘리베이터TV가 소통 플랫폼 역할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소외계층 시니어를 지원하는 소셜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진행한 '할머니가 들려주는 24절기(節氣)' 엘리베이터TV 시리즈를 입주민 1000만 명이 시청하는 가운데 동짓날인 12월 22일에 '동지(冬至)편'을 송출하며 완결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협업한 신이어마켙은 폐지 수거 및 빈곤층 노인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이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2030세대가 상품을 기획하고, 시니어들이 제작과 포장을 담당하며 청년과 노년이 서로 가까워지는 마켓을 추구한다.

지난 3월부터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제작·송출한 할머니가 들려주는 24절기 엘리베이터TV 시리즈는 신이어마켙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손으로 그린 그림과 삐뚤빼뚤하게 작성한 손 글씨로 춘분, 대서, 추분, 동지 등 우리나라 절기의 의미와 풍습을 입주민에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다.

특히, 절기마다 할머니들이 엘리베이터TV 영상에 출연하며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어요~"처럼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해 주듯이 정겹게 설명하는 점이 입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영상을 본 약 1000여 명의 아파트 입주민이 엘리베이터TV에서 만나고 싶은 절기들을 보내오는 등 참여 열기도 높았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엘리베이터TV 업계에서 유일하게 또렷한 음향을 영상과 동시 송출하는데 이번에 할머니 특유의 정감가는 목소리가 입주민의 시청 집중도를 높이는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고, 고객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한다는 창업 이념과 기업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손수 그린 계절별 그림을 비롯해 키링, 볼펜, 메모지 등 다양한 굿즈를 입주민 선물용으로 구입해 취약계층 시니어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신이어마켙을 지원했다.

아립앤위립 심현보 대표는 "엘리베이터TV에 출연한 어르신들께서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보람이 컸다는 말씀을 많이 주셨다"라며, "청년과 시니어를 연결하는 신이어마켙처럼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도 사람과 기업, 이웃이 서로 소통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이상의 매개체라는 것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브랜딩팀 홍소정 매니저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은 '선배 시민'이자 시니어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갖고 있다"며, "사업 초기부터 중년 모델 콘테스트 '나는 모델이다', 마운틴TV와 협업한 안전한 산행 정보 등 시니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운영해왔다. 엘리베이터TV는 전 연령이 시청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만큼 다양한 고객층에게 유익한 콘텐츠로 사랑받는 커뮤니케이션 컴퍼니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한남 더 힐, 타워팰리스와 같은 최고급 주거 단지, 프라임 오피스 빌딩, 지식산업센터, 공유 오피스, 부산지하철 전 역사, 서울대학교, 송도트리플스트리트 등 전국 6600곳에서 엘리베이터TV 9만1000여 대를 운영하며 구매력 갖춘 1000만여 명의 시청자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 약 80%의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그동안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했던 기존 옥외광고와 달리 오디언스 그룹 정밀 타기팅과 옥외광고 중 유일하게 광고 효과 측정까지 가능한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DDOOH, Data Driven OOH) 솔루션을 갖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