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주요 오피스 빌딩, 지식산업센터, 공유오피스 등 국내 최다 규모 구축한 2500대 오피스TV로 송출
불특정 다수가 짧은 순간 지나는 로비 아닌, 매일 반복해서 머무는 승강기 탑승 대기 공간이라 집중도 높아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부산광역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서울생활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work), 삶(live), 쉼(play)! 부산워케이션(workation)' 엘리베이터TV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평소 업무 공간을 떠나 산과 해변 등 휴양지에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및 여행 방식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워케이션 신청과 숙박 및 업무 공간을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부터 부산역에 위치한 거점센터 1곳과 영도구 소재 위성센터 2곳, 부산 곳곳에 있는 파트너센터 53곳 등 비즈니스 인프라가 우수한 부산의 장점을 워케이션 이용자가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인 63.4%가 직무 만족도 상승 및 생산성 향상을 이유로 워케이션 도입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직장인들의 84.5%가 워케이션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여기어때, 2022)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들의 워케이션 수요는 높지만 아직 관련 정보와 인식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엘리베이터TV 영상 콘텐츠를 제작·송출함으로써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케이션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부산워케이션 이용자는 부산 전역에 촘촘하게 구축한 업무 공간, 대도시의 편리한 광역 교통망, 풍부한 해양 관광 자원, 하루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숙박비 지원, 5만원 상당의 관광 바우처, 부산을 상징하는 기념품과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 등 다양한 공간·환경·재정적 혜택 받을 수 있다.
부산워케이션 엘리베이터TV 캠페인 영상 하단에 나오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부산워케이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신청까지 가능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CBD(도심권역) 미래에셋센터원, YBD(여의도권역) FKI타워, GBD(강남권역) 군인공제회관, BBD(분당권역) 판교이노밸리 등 권역별 프라임 오피스 빌딩과 지식산업센터, 스파크플러스와 같은 공유오피스 등 260곳에 국내 최다 규모로 구축한 2500대의 디지털 옥외광고(DOOH)인 오피스TV에서 부산워케이션 영상 콘텐츠를 송출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오피스TV는 불특정 다수가 짧은 순간 지나치는 로비가 아닌 입주사 임직원이 매일 반복해서 머무르는 승강기 탑승 대기 공간에 정면 눈높이로 설치하고, 또렷한 음향까지 전달해 집중도가 높아 워케이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 전환과 수요 확대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정유나 매니저는 "부산워케이션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엘리베이터TV 캠페인으로 일과 휴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을 증가시켜 도시 활성화 및 지역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브랜드캠페인팀 김태민 리더는 "부산은 대도시 기반 시설과 해양 관광 자원이 조화를 잘 이뤄 비즈니스형 워케이션이 최적화된 도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고, 고객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창업 이념과 기업 미션을 꾸준히 실천하는 활동으로 엘리베이터TV 업계 1위로 만들어 주신 입주민의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지난 2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부울경 강소기업의 엘리베이터TV 광고 제작·송출을 지원하는 '폼'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6월과 10월에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 행사인 '부산 슬러시드'와 '부산 아시아 창업 엑스포(플라이 아시아)'에 참여하는 등 부산생활권 기업 생태계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