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세상에서 가장 작은 레스토랑은?

[해외 크리에이티브] 세상에서 가장 작은 레스토랑은?

  • Kate 기자
  • 승인 2019.05.23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웨덴 맥도날드, 가장 작은 꿀벌 하우스 레스토랑 오픈   

꿀벌은 식물이 교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교배 결과 성장한 농작물들은 인간이 먹는 식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살충제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의 에코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으며 꿀벌 감소도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맥도날드 스웨덴에서는 이런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두지 않았다. 드디어 꿀벌들을 위한 특별한 레스토랑을 만들었다. '세계 꿀벌의 날'을 기념해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었다. 일명 맥하이브(McHive)라고도 불리는 꿀벌의 집은 실제로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미니어쳐인 셈이다. 스웨덴의 DDB에서 만든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레스토랑"은 심지어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까지 갖추고 있다. 그 공간 안에서 이미 수 천 마리의 벌들이 활동 중이다.

출처 Adweek [ Tiny House doing a Big Job ]

처음 하나의 맥도날드 꿀벌 레스토랑을 오픈 한 후, 현재는 스웨던 전국에 5개까지 확장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 미니어처로 만든 꿀벌 하우스는 니콜라스 닐슨(디자인 어워드 수상자)이 디자인했으며, 이제 곧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 경매에 올려질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도움이 되는 꿀벌 하우스 - 지붕에 꿀벌이 사는 레스토랑을 프랜차이즈로 늘려갈 예정이다" 라고 크리스토퍼 론블라드(Christoffer Rönnblad), 스웨덴 맥도날드의 마케팅 디렉터는 앞으로 의지를 밝혔다.

기사출처 : Adwee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