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총 5개 부문 41편 선정

광고주협회,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총 5개 부문 41편 선정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4.02.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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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상 대상, 디지털부문 기아 ‘Change the Colors’ 및 OOH영상부문 삼성전자 ‘BESPOKE RUG’
시상식은 3월 7일 (목)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 개최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 최선목)는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41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3월 7일(목) 오후 2시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TV, 디지털, 인쇄, OOH영상, 오디오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이번 광고상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에 기아의 친환경 가치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한 ▲‘Change the Colors’(광고회사 이노션), 그리고 신혼부부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삼성전자의 ▲‘BESPOKE RUG’(광고회사 제일기획) 등 2편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TV부문 한화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광고회사 이노션) ▲인쇄부문 ㈜LG ‘LG의 클린테크 시리즈’(광고회사 HS애드) ▲오디오부문 S-OIL(주) ‘구도일 캔 두잇’(광고회사 HS애드)이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장상에는 ▲현대자동차 ‘멈추지 않는 자동차’(광고회사 이노션)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피싱․스미싱 예방-심청’(광고회사 마더스플랜컴퍼니)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TV부문 12편, 디지털부문 14편, 인쇄부문 3편, OOH영상부문 4편, 오디오부문 1편 등 총 34편이 좋은 광고상에 선정됐다.

김영주 심사위원장(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은 “올해 수상한 광고의 특징은 혁신적 기술로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사회적 문제에 대안을 모색한 캠페인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광고가 기업의 마케팅 수단을 넘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 - 디지털부문: 기아 ‘Change the Colors’ (광고회사 이노션)

‘Change the Colors’는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배기가스 그림을 소재로 기아의 노후경유차 모빌리티 케어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하늘의 컬러를 바꾼다’는 기아의 친환경 가치를 전달해 소비자들에게 의미있는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 - OOH영상부문: 삼성전자‘BESPOKE RUG’ (광고회사 제일기획)

‘BESPOKE RUG’는 신혼집 가전 배치가 늘 고민인 신혼부부를 위해 가전과 바닥 사이즈가 동일한 러그를 제작해 가구 크기를 알 수 있게 한 캠페인이다. 특히 러그에 BESPOKE 디자인을 반영해 인테리어 효과도 높이는 등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TV부문: 한화‘최적의 에너지 솔루션’(광고회사 이노션)

이 광고는 태양광, 풍력발전소 등 에너지 사업 현장들을 아름다운 영상과 직관적인 카피로 담아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한화그룹의 의지를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인쇄부문:  ㈜LG ‘LG의 클린테크 시리즈’(광고회사 HS애드)

이 광고는 ‘다 같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 같이’라는 LG의 지향점 아래 폐 배터리 재활용, 탄소저감 기술 등 클린테크만의 차별적 가치를 지면 광고로 전달해 기업의 신뢰와 사회적 역할을 제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오디오부문: S-OIL(주) ‘구도일 캔 두잇’(광고회사 HS애드)

S-OIL의 CM Song인 ‘구도일 캔 두잇’은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품질 좋고 경쟁력 있는’S-OIL의 브랜드 메시지와 광고 슬로건을 무겁지 않게 소비자에게 전달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 한국광고주협회장상 - 디지털부문: 현대자동차 ‘멈추지 않는 자동차’(광고회사 이노션)

이 광고는 세계 곳곳에서 실제 활약 중인 현대차의 친환경 상용차를 조명하며, ‘멈추지 않는 자동차’라는 테마 아래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현대차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감을 전달했다.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 -  TV부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피싱․스미싱 예방–심청’(광고회사 마더스플랜컴퍼니)

이 캠페인은 익히 알고 있는 심청전 스토리를 각색해 보이스피싱 문제를 국민 누구나 알기 쉽게 인식시키고, 실생활에서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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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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