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파울러스(대표 김경신)는 지난 3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애드페스트(ADFEST) 2024에서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파울러스는 이번 광고제에서 총 3개의 캠페인이 수상작 및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중 프로덕션으로 참여한 제일기획의 "마약 검사 포스터(Drug Test Poster)"는 다이렉트(Direct)부문 금상을 비롯,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캠페인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포스터를 특수하게 제작하여 영화관, 학원, 병원 등에 배포한 공익 프로젝트로 마약 간이 검사 스티커를 포스터의 일부로 구성, 이것을 떼어내 마약으로 의심되는 술이나 음료에 한 방울 떨어트리면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캠페인 영상을 연출한 파울러스 임혁 감독은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애드페스트 2024에서 큰 성적을 거두게되어 영광이다”라며, “더 이상 마약범죄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마약 검사 포스터’의 크리에이티브가 사람들에게 참신한 접근이자 중요한 사회적 질문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표현하기 노력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밖에 아이디엇과 함께 진행한 “출차 알림 시계(PARK O'CLOCK)”캠페인은 미디어(Media) 부문에서 동상을, 마리아병원 브랜딩 영상 “태몽”은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올해 애드페스트에서는 국내 독립광고회사로서는 유일하게 파울러스의 장요한 감독이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김경신 대표와 사판 카디르 CD는 <ALCHEMY IN 3D>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당사의 혁신적인 3D 콘텐츠 제작 솔루션 RVDO를 소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