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스, 아태 영상광고제 ‘시슬로페 아시아(Ciclope Asia) 2023’ 그랑프리 수상

파울러스, 아태 영상광고제 ‘시슬로페 아시아(Ciclope Asia) 2023’ 그랑프리 수상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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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파울러스(대표 김경신)는 9월 7일(목)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슬로페 아시아(Ciclope Asia) 2023에서, 마리아 병원의 브랜딩 영상 ‘태몽(TAE-MONG)’으로 최고 광고 영상에 주어지는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슬로페 아시아(Ciclope Asia)는 매년 9월에 도쿄에서 개최되는 영상 캠페인 부문만을 심사하는 국제 광고제이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연출 및 제작자 등 영상 부문 전문가들이 모여 출품과 심사를 진행하는 이번 광고제에서, 대한민국 광고 제작사로서는 파울러스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올해는 총 180개 광고 캠페인이 출품되었으며, 파울러스가 제작한 ‘태몽(TAE-MONG)’은 중국 BMW의 The Icon 캠페인 등 최종 4개 후보작과 치열한 경합 끝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아웃도어브랜드 Kathmandu – Summer Never Sleeps 영상과 함께 공동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번에 그랑프리의 영예를 거머쥔 마리아 병원의 브랜딩 영상 ‘태몽(TAE-MONG)’은 난임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5분 분량의 캠페인 영상으로, 그간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난임부부의 희망과 좌절, 극복의 스토리를 섬세한 연출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상 제작에 활용 된 AI기반 에니메이션과 3D 캐릭터 디자인도 최종 그랑프리 심사에서 큰 점수를 얻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파울러스 장요한 감독은 “이번 영상은 난임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모든 부부들을 위한 작품으로, 그분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희망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영상의 제작과정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마리아 병원의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한여름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제작현장에서 고생해준 우리 임직원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파울러스 김경신 대표는 “시슬로페(Ciclope) 광고제는 영상 캠페인 부문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광고제인데, 이번 수상을 통해 특별히 우리의 프로덕션 역량을 전문가들에게 널리 인정받은 성과여서 특별히 감격스럽다.”며, “올해 파울러스가 애드페스트(Adfest)광고제에서는 프로덕션 부문 2위, 원쇼(One Show)에서는 4위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광고 제작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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