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인터뷰] 소방관, 경찰관 등 영웅의 이야기를 담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인터뷰] 소방관, 경찰관 등 영웅의 이야기를 담다

  • Kate 기자
  • 승인 2018.11.23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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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부문 대상수상, 기업PR "See you tomorrow" - SK텔레콤, 이노션

5G 시대의 최첨단 기술을 표현하는데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풀어낸 소방관, 경찰관 등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캠페인의 테마가 되었다.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느 것은 테크놀로지가 아니라 그 테크놀로지를 통한 휴머니즘의 완성인 것이다. 제작과정에서 현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기 위해 현직 소방관과 경찰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대로 담으려고 했다는 제작진의 노력이 좋은 결과물로 탄생했다.  

SK텔레콤 '기업PR-소방관, 경찰관편'
SK텔레콤 '기업PR-소방관, 경찰관편'

 

이노션 BSPM그룹 고재준 (소방관편)

수상소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쉽게 넘어가는 일이 하나도 없었을 만큼 모든 방법이 생경했고 방법론적으로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길이었기에 캠페인에 대한 애정도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 많은 구성원들과의 협업과 논의을 통해 캠페인이 잘 진행된 점에 감사하고 집행 이후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 담당자로서는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캠페인을 위해 소방관분들 가까이에서 인터뷰했던 것이 뇌리에 강하게 남는다. 생각보다 더 열악했던 소방관들의 장비, 인프라 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명감 하나로 밤낮할 것 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계신 소방관 분들의 이야기를 곁에서 들으며 우리 옆 가까운 곳에 진짜 영웅들이 있다는 생각, 그리고 한없는 고마움을 깊게 느끼게 되었다

아이디어의 핵심은 무엇인가?

SK텔레콤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 회사다.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SK텔레콤이 준비하는 5G 네트워크라면 단지 최첨단 기술로만 이야기 되는 5G가 아니라 우리 일상과 생활 속에서 더 중요하고 가장 가치 있는 곳에 쓰여야 한다는 전제 아래 국가기관인 강원소방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5G 기반의 소방 시스템 선진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고마웠던 점은?

캠페인을 진행함에 있어 강원소방본부와의 실질적인 업무 제휴와 협약을 맺는 것이 대단히 중요했다.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은 광고회사였지만 캠페인을 실제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SK텔레콤과 강원소방본부 각 담당자 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쉽지 않았던 과정을 통해 협약을 맺을 수 있게 한 강원소방본부와 SK텔레콤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캠페인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그동안 통신회사들의 네트워크 경쟁력 화두는 늘 '속도'나 '안정성'과 같은 물성적 속성이었다. 이번에는 캠페인을 통해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는 물성적 속성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통신회사로서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모습을 또 한번 크게 바꿀 5G 시대.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함께 하면서 더 큰 기대가 생기기를 바란다.

 

이노션 광고제작 및 기획 담당자 (경찰편)

수상소감

기술이 모든 것과 융합이 되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것이 아니다. 이제 융합은 당연한 것을 넘어 상상 이상의 것을을 기대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 속에서 SK텔레콤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고객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SK텔레콤에게 수상의 영광을 주신 광고대상 심사위원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진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아시다시피 촬영은 세트가 아닌, 실제 기술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소방관 및 경찰관 분들께서 원활한 촬영을 위해 하나하나 모든 것에서 잘 협조 해 주신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한, 촬영하는 순간마다 지역 시민 분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셨던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아이디어의 핵심은 무엇인가?

5G(5세대 이동통신)를 앞세운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주도하는 SK텔레콤은 물리적인 면에서 우위가 아닌 기술의 막중한 책임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첫번째가 소방관의 안전을 이야기 했던 “소방관”편 이었다면, 두 번째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편을 이야기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24시간이 부족하게 노력하는 소방관 및 경찰관들의 노고에 SK 텔레콤의 기술이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가짐, 또 ICT 기술의 대표주자로서 대한민국 시민의 안전한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SK텔레콤의 마음가짐을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고마웠던 점은?

‘SEE YOU TOMORROW” 캠페인은 일반적인 광고와 다르게 많은 이해관계자 분들의 협조와 협력이 필요했다. 특히, SK텔레콤 측과 소방관 및 경찰관 분들과의 협약도 중요했고 관련된 소방서 및 경찰관 분과 지역주민들고 촬영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셔서 감사했다.

캠페인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SEE YOU TOMORROW”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K텔레콤이 ICT 기술의 대표주자로 더 안전한 내일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각오와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그런 의지가 잘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 지난 30여년 간 그 누구보다 더 빠른 연결, 더 넓은 연결을 만들어 온 것처럼, 더 안전해 지는 대한민국을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SK텔레콤 기업PR 소방관, 경찰편 수상자
SK텔레콤 기업PR 소방관, 경찰편 수상자

 

SK텔레콤 브랜드 담당자

수상소감

통신 기술의 영역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기존의 연결관계를 초월하기에 이르렀다. 때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기술들의 가치를 다른 측면에서 전달하고자 했는데, 무엇보다 그런 메시지가 전달이 잘 되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다. SK텔레콤에 수상의 영광을 주신 심사위원 그리고 관계자분들, 독자 여러분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가장 힘들거나 어려웠던 과정은?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제고라는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했으며, 콘티 개발 전 단계부터 유관부서와 수시로 논의를 했다. 실제 기술 제휴가 이루어지기까지 그리고 이번 contents가 결과물로 제작되기까지 내외적으로 많은 협업이 이루어졌는데 그러한 과정들이 하나하나 기억에 남아있다.

타겟에게 꼭 알리고 싶었던 메시지는?

소방관 편, 경찰편 모두 기술이 더욱 가치 있는 곳에 쓰여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시작되었다. 즉 통신 기술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점들을 더 따뜻하게 전달하고 싶었다. See you tomorrow라는 슬로건 하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보여드리고자 했는데,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것 같아서 기쁘다.

파트너 에이전시와 팀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일반적인 소재와 내외적으로 많은 부서와의 논의가 필요하고 광고가 온에어가 된 이후에도 기술 제휴처와 끊임 없는 커뮤니케이션과 의견교환이 필요한 프로젝트였다. 각 과정에서 많이 고생해준 에이전시와 모든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이번 캠페인의 성과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제작한 소재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고 덕분에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등, 내외적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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