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리나라 PR업계를 정리하는 “한국PR대상 시상식” 성료

2019 우리나라 PR업계를 정리하는 “한국PR대상 시상식” 성료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11.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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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리나라 PR을 정리하는 “한국PR대상 시상식”과 “한국PR협회 30주년 기념식”이 21일(목)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PR과 관련된 업계 및 학계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PR대상 시상식과 PR전문가 인증식, “30대 뉴스에서 PR을 읽다” 서적 증정식, 그리고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축하했다.

한광섭 PR협회 회장은 “PR의 핵심이 건강하고 원활한 소통”이라고 이야기하며, “원로들이 연 길을 후학들이 넓혀가며, 소통에 대한 철학이 더욱 명증해졌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하는 PR협회 한광섭 회장
인사말하는 PR협회 한광섭 회장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현대 사회에서 PR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발전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위해 PR협회가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이어 PR협회를 창립한 김경해 커뮤니케이션 코리아 사장, 김한경 KPR 회장, 서정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신용석 인천 개항박물관 관장,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 장성현 SH Jang& Associates 회장,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등 원로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김경해 사장, 신용석 관장, 한광섭 회장, 원우현 명예교수,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좌로부터)
김경해 사장, 신용석 관장, 한광섭 회장, 원우현 명예교수,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좌로부터)

PR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30대 뉴스에서 PR을 읽다”라는 책을 발간했는데, 이 자리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서적 증정식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편집위원장 김주호 한국PR협회 부회장
편집위원장 김주호 한국PR협회 부회장
김주호 PR협회 부회장, 공지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홍보팀 선임 (좌로부터)
김주호 PR협회 부회장, 공지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홍보팀 선임 (좌로부터)

이어 한국PR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석진 BC카드 전무는 경과보고와 함께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아울러 “공모된 캠페인 중 상당수가 공공문제 PR부문으로 우리 사회가 보다 밝은 사회가 되기 위해 PR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최석진 BC카드 전무
최석진 BC카드 전무

최우수상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공공문제PR 부문 : 대한간학회, 프레인글로벌의 "대한간학회가 간(肝)다 캠페인" C형간염 없는 청정 구례 만들기

마케팅 PR부문 : P&G, 피알원 "P&G 페브리즈 화장실용 신제품 출시 통합 홍보"

사내커뮤니케이션 부문 : 한화그룹, 웨버샌드윅코리아, 한컴 "한화 프라우드 (Hanwha PROUD) 캠페인"

온라인PR부문 : 우정사업본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뉴스룸24를 통한 우정사업 소통 활성화"

이미지PR : NH투자증권, 피알원 "NH투자증권 채용 브랜딩 프로젝트"

정부PR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인지도 제고 홍보"

지역사회관계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엔자임헬스) "병원, 권위의 가운을 벗고 지역과 이웃이 되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개원 홍보 캠페인

군PR 부문 : 한국국방연구원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

연구개발부문 : 엔자임헬스 "인간 심리와 행동에 기반한 위기관리모델 ChefⒸ 개발"

대상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KPR "청소년 자살예방 인식 개선 ‘다들어줄개’ 캠페인"이 수상했다.

한국PR대상 대상을 수상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사회적으로 심각한 청소년 자살에 대해 같이 생각할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보람과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올해의 PR인 상은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장인 최선목 사장이 수상했다. 최사장은 수상소감에서 "PR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진심을 담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다"며 "앞으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은 물론, 개인의 삶 속에서도 진정성을 담아 다양한 관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통로가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박정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최선묵 사장 (좌로부터)
박정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최선묵 사장 (좌로부터)

이어 37명에 대한 PR전문가 인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끝으로 PR협회 30주년을 기념하여 전현직 회장 등이 함께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공식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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