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T, 디지털 에이전시 원더맨과 합병

JWT, 디지털 에이전시 원더맨과 합병

  • Kate 기자
  • 승인 2018.11.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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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P의 디지털 드라이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 결정!
출처 Adweek

글로벌 지주회사 WPP는 그룹 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제이월터톰슨(J.Walter Thomson 이하 JWT)과 디지털 에이전시인 원더맨(Wunderman, 이하 원더맨)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 이후, 원더맨 톰슨(Wunderman Thomson)으로 공식명칭을 정하고, 맨하탄의 렉싱턴 애비뉴에 본사를 꾸릴 예정이다. 합병 결과 전 세계 90여개의 시장을 아우르며 200여개 지역에 20,000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 9월 원더맨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한 멜 에드워즈(Mel Edwards)는 앞으로 원더맨의 대표이사(CEO) 직함을 유지하면서 체어맨으로 불리는 JWT의 월드와이드 최고경영자(CEO)인 타마라 잉그램 (Tamara Ingram)과 함께 일하게 된다.

               

[출처 Adweek] Mel Edwards & Tamara Ingram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최근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바로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고 멜 에드워즈는 말했다. “원더맨 톰슨은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동시에 데이터 분석과 테크놀로지의 전문성, 등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JWT는 토이자러스, 포드 자동차 등과 함께 좋은 캠페인을 만든 전통적인 회사이며 원더맨은 지난 60년간 전략, 컨설팅, e-커머스는 물론 데이터 분석까지 실력을 발휘해 온 다이렉트 마케팅 디지털 에이전시다. 두 개의 공룡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은 두 가지의 전문성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효율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기대해 본다. 

출처 Ad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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