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요 유통업체 중 편의점과 온라인만 성장했다

2019년 주요 유통업체 중 편의점과 온라인만 성장했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1.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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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유통업체 0.9% 감소, 온라인 유통업체 14.2% 증가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SSM)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반면, 편의점과 온라인쇼핑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총 26개사의 매출 조사 결과 '19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은 0.9% 감소했으나, 온라인은 14.2% 증가하며,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19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 추세
’17~’19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 추세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오프라인 유통업체 가운데 대형마트 3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업태간 경쟁 심화로 가전/문화(△8.5%), 가정/생활(△5.8%), 식품(△2.4%) 등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줄며, 전체 5.1%의 매출 감소로 나타났다.

백화점 3개사(롯데, 현대, 신세계)의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0.1% 줄었으며, SSM 4개사(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지에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출 역시 1.5% 감소했다.

반면 편의점 3개사(씨유, 지에스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편의점의 지속적인 점포수 증가와 즉석식품 및 비상상비약 등 특화상품 강화 전략이 이러한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편의점 점포수는 2018년 12월 3만5676개 → 2019년 6월 3만6595개 → 2019년 12월 3만7811개로 늘었다.

온라인 유통업체 총 13개사의 매출은 2018년과 2019년에 전년 대비 각각 15.9%, 14.2%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AI활용 상품추천, 간편결제 등 기술 발전으로 인한 쇼핑편의성 증가와 배송경쟁력 강화 등의 영향에 따라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온라인 판매중개업체 4개사인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의 2018년 매출 증가율은 14.7%였다. 2019년에도 15.9%로 소폭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업체 9개사(이마트, 신세계, 에이케이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롯데마트몰, 위메프, 티몬)는2018년 19.2%에서 2019년 9.9%로 매출 증가율이 다소 꺾였다.

’18년 및 ’19년 업태별 매출구성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18년 및 ’19년 업태별 매출구성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큰 변동은 없었으나 가전/문화(0.6%p)와 생활/가정(0.2%p), 서비스(0.2%p), 유명브랜드(0.2%p)의 비중이 증가하고, 패션/잡화(△0.8%p)와 아동/스포츠(△0.1%p), 식품(△0.3%p)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다.

’18년 및 ’19년 상품군별 매출구성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18년 및 ’19년 상품군별 매출구성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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