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선정

샤오미, 2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선정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0.0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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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 기기기업 샤오미(小米)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샤오미는 ‘2020년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Derwent Top 100 Global Innovators 2020)’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20년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3개의 대륙과 14개의 국가 및 지역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그 동안 샤오미는 다른 보고서에서도 꾸준히 샤오미의 우수한 혁신 역량과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민첩성을 인정받아 왔다. 샤오미는 작년 포춘 글로벌에서 발표한 ‘2019 퓨처 50(Future 50)’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포브스에서 발표한 ‘100대 디지털 기업(Top 100 Digital Companies)’에도 선정되었다. 같은 해인 2019년 7월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중 가장 젊은 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보고서는 클래리베이트가 보유한 독보적인 특허 데이터인 더웬트 월드 페이턴트 인덱스(Derwent World Patents Index, DWPI)와 더웬트 특허 인용 인덱스(Derwent Patent Citation Index, DPCI)를 활용해 전 세계 기업의 혁신 현황을 추적하고 있다.

또한 ‘더웬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종합적인 특허 출원 규모(최근 5년간 승인된 특허가 있는 발명품의 개수가 최소 100개 이상인 기업) ▲발명의 영향력(지난 5년간 DPCI를 기반으로 해당 기업의 특허와 발명을 제 3자가 다수 인용하여 혁신의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된 기업) ▲특허 승인 성공률(특허 승인율이 높은 기업) ▲특허 세계화 지수(중국, 유럽, 일본, 미국 등에 걸친 글로벌 특허 등록 범위)의 4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혁신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20년 더웬트 글로벌 100대 기업’ 보고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과 보고서 전문은 클라리베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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