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생활의 질을 높이는 가전 제품 추천

‘집콕’ 생활의 질을 높이는 가전 제품 추천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4.1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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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 연장과 온라인 개학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 ‘집콕’도 계속되고 있다. 외부와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한 채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만큼, 집 안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최근에는 가전 제품에 산업용 첨단 기술들이 적용되고 혁신적으로 진화하며 일상 생활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만난 하이테크 가전으로 자칫 피로해지기 쉬운 집콕 생활에 윤택함을 더해보자.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 하츠 ‘몽블랑’ 레인지 후드 (左로부터)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 하츠 ‘몽블랑’ 레인지 후드 (左로부터)

초정밀 나노 코팅 기술로 자극 없이 깔끔한 면도 돕는 전기면도기

외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면도를 소홀히 하면, 불가피한 외출 시 마스크를 쓰더라도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은 수염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집에서 손쉽게 깔끔한 면도가 가능한 전기면도기가 요즘 더욱 필요하다.

필립스 플래그십 전기면도기 'S9000 프레스티지(Prestige)'는 스웨덴 철강 기술로 만든 단단하고 날카로운 면도날에 초정밀 나노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나노 단위로 특수 코팅된 면도날이 분당 15만 번 회전하며 길이가 짧거나 굵은 수염도 남김없이 깔끔하게 커팅한다. 또한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수준으로 얇은 초극막 면도망이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어, 피부 자극과 미세 상처 없는 더욱 완전한 밀착커팅을 선사한다. 건식 면도도 가능하다.

 

항공기 모터 장착한 주방 레인지 후드

재택 근무를 하면서 아이까지 돌보는 부모들 사이에서는 ‘돌밥돌밥(돌아서면 밥 차리고, 돌아서면 밥 차린다)’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집에서 삼시세끼를 해먹고, 업무부터 육아까지 모든 일이 이루어지다 보니 요리 후 환기를 위한 레인지 후드가 주목받고 있다.

하츠의 ‘몽블랑’ 레인지 후드는 일반 팬 모터가 아닌 항공기나 드론에 사용되는 고성능의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를 장착하여 강력한 풍량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소음을 줄였다. 스마트 댐퍼를 추가 설치하면 후드를 작동시키지 않을 때도 외부에서 역류하는 음식 냄새나 습기를 자동 차단하여, 보다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 ‘퓨어루미’ 공기청정기, 쿠첸 ‘IR미작 클린가드’ 밥솥 (左로부터)
신성이엔지 ‘퓨어루미’ 공기청정기, 쿠첸 ‘IR미작 클린가드’ 밥솥 (左로부터)

반도체 클린룸 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

밀폐된 공간에서는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세 먼지나 세균을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의 ‘퓨어루미’ 공기청정기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 등 정밀 전자 산업에서 사용되는 클린룸(무균실)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공기청정기다. 제조실을 극히 작은 먼지나 세균도 거의 없는 상태로 만들고 유지하는 클린룸 기술을 바탕으로 천장의 중앙부터 공간 구석구석까지 사각지대 없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조명을 겸한 천장형 제품으로, 동선에 제약을 주지 않아 실내 공간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

 

적외선 센서로 밥맛 정밀 제어하는 밥솥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밥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주방가전도 인기다. 쿠첸의 ‘IR 미작 클린가드’은 국내 최초로 적외선 센서를 적용한 밥솥으로 더욱 정밀한 밥맛 제어가 가능하다. 쿠첸의 디지털 적외선 센서는 내솥의 온도 변화를 빠르고 민감하게 감지하고 조절하여, 가마솥밥, 돌솥밥 등 용기별, 잡곡밥, 현미밥 등 곡류별로 최적화된 취사 공정을 보다 정확히 구현해 최상의 밥맛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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