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 맥거리보웬과 덴츠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다

DAN, 맥거리보웬과 덴츠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5.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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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덴츠맥개리보웬 인스타그램
출처 덴츠맥거리보웬 인스타그램

캠페인, 애드에이지 등 외신에 따르면,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DAN)는 덴츠의 일본 이외 지역의 광고대행사와 맥거리보웬을 결합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덴츠맥거리보웬을 론칭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인 작년에  시작된 DAN에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CRM이라는 세 가지 뚜렷한 기둥을 만들려는 움직임의 일부분으로 보인다.

새로운 회사는 24개 시장에서 33개 지사와 3,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장 큰 지사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암스테르담이다. 주요 클라이언트로는 토요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시세이도, 서브웨이 등이 있다. 일본 내에서 덴츠의 크리에이티브는 운영은 분리돼지만, 덴츠맥거리보웬과 공유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에 대해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필리핀 덴츠 제이미 시푸(Dentsu Jayme Syfu)의 회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EO)인 멀리 제이미와 현재 맥거리보웬(Mcarrybowen)의 글로벌 사장인 존 듀푸이스(Jon Dupuis)가 공동대표가 된다. 맥거리보웬의 공동 창업자 겸 DAN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고든 보웬이 덴츠맥거리보웬의 글로벌 회장이 된다. 네드 크롤리 맥거리보웬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EO)는 새로운 회사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는다. 

제이미는 덴츠맥거리보웬으로 발전하게되어 매우 기쁘며 팀은 전 세계의 팀과 함께 새로운 장을 시작하여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작업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듀푸이스는 "우리의 목표는 현재와 미래의 고객 요구에 맞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적으로 제공되는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전문 지식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고객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고객이 자신의 범주를 넘어 문화,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의 승리를 도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차세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보웬은 DAN에 대한 비전은 아이디어 중심, 데이터 중심 및 기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 회장은 DAN의 목표는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및 경험 제공과 아이디어 중심의 실천을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DAN은 아이소바의 풍부한 경험 기능과 함께 덴츠맥거리보웬 설립으로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대규모의 크리에이티브한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강력한 글로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덴츠맥거리보웬은 이제 DAN의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라인 내에서 미첼을 포함한 아이소바, 존 브라운, 덴츠 PR 대행사와 함께 자리를 차지한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전체 DAN 수입의 약 25%를 차지하며, CRM과 미디어 라인은 나머지 7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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