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맨, 뉴욕페스티벌 AME 어워드에서 그랑프리 수상

오버맨, 뉴욕페스티벌 AME 어워드에서 그랑프리 수상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5.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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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오버맨은 세이브더칠드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으로 뉴욕페스티벌 AME 어워드(Advertising & Marketing Effectiveness Award)에서 Regional Platinum Award - Asia Pacific 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 AME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마케팅에서 크게 성과를 거둔 광고물에 주는 상이다.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전략 기획, 창의성(Creative), 매체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 창의성, 실행 성과, 실질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오버맨이 수상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은 온라인 전시회와 15개 도시의 31개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아이들이 만든 상처받은 단어를 그린 그림을 선보여 언어폭력을 퇴치하고 아동권리 NGO로서 '세이브 더 칠드런'의 존재감을 높였다. 또한 경험을 통해 변화를 불러일으켰고, 사이트 트래픽이 5933%나 급증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라 200% 이상 상승했다. 이 캠페인은 AME 골드 어워드 3개, AME 실버 어워드 4개를 추가로 수상했다.

"오버맨은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캠페인으로 이렇게 권위 있는 AME 어워드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이 캠페인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보람됐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오버맨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우리 회사가 위대한 여정을 계속하도록 격려해 준 AME의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장승은 대표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뉴욕페스티벌 AME어워드에는 작년 보다 21% 증가한 작품이 접수됐으며, Best of Show 1편, 지역 AME 플래티넘 어워드 4편, AME 골드 어워드 23편, Silver AME 어워드 35편, Bronze 27편 및 AME 파이널리스트 24 편이 선정됐다.

이번 2020 Best of Show는 영국의 AMVBBDO 'Viva La Vulva'편이 수상했으며, 지역별 플래티넘 어워드는 미국 유니세프의 'Backpack Graveyard', UAE FP7 McCann Dubai의 'Blood Unity', 영국의 AMVBBDO 'Viva La Vulva'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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