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가전은 ‘편리미엄’ 트렌드가 대세

올해도 가전은 ‘편리미엄’ 트렌드가 대세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05.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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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식기세척기 516%, 전기레인지 37%, 에어프라이어 46% 판매 성장
외식 줄고 집에서 식사 늘며 가사 노동 시간 줄여주는 제품 인기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올해 1월부터 5월 20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식기 세척기는 516%, 전기레인지는 37%, 에어프라이어는 46%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도 가전의 '편리미엄'의 트렌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소비자들이 생활의 편리함을 돕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뜻한다. 

특히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식사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동시에 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으면서 편리미엄의 트렌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판매가 늘고 있는 식기세척기는 설거지 시간을 아껴주고, 전기레인지는 주방관리 시간을 줄여주며, 에어프라이어는 편리한 조리를 돕는다.

전자랜드 장유진 MD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질병으로 인해 이 같은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전자랜드
사진 제공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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