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6월 8일 발간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의 V자 회복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코로나19가 선진국에서는 중반, 신흥국과 개발 도상국에서는 조금 늦게 국내 완화 조치를 해제할 수 있을 정도로 후퇴했다. 하반기 동안 세계적인 유출이 완화되고, 금융시장의 이탈 현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서 세계은행은 2021년에 4.2%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단기적인 전망은 예외적인 수준의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안 시나리오에서는 올해 세계 경제가 8% 감소하고, 2021년에 겨우 1%의 부진한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0년에는 0.5%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96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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