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B2B 산업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가 B2B 산업에 미치는 영향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7.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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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유행병 기간 동안 삶에 적응하는 것처럼, B2B는 어떻게 사업을 계속하고, 운영하며, 회복할 수 있는지 알아내고 있다. 이것은 종종 마케팅과 판매 노력의 디지털 전환을 필요로 한다.

이마케터는 최근 코로나19가 B2B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 이마케터는 우선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살펴봤는데, 영향은 부문별로 큰 차이가 있다.

출처 이마케터

관광 및 접객 부문 B2B의 2/3가 사업에 상당한 지장이 있다고 말했다. 그 외 피해가 큰 B2B 부문은 개인서비스(60%), 교육(52%), 도매(46%), 제조업(46%) 등으로 나타났다. 타 업종과 비교해도 영향이 미미한 B2B 업종은 기술 및 통신(21%), 금융 서비스(28%), 에너지 및 유틸리티(29%) 순이었다.

불확실성은 B2B 인터내셔널 리서치의 초기 조사에서 B2B 응답자들의 중심 주제였다. 58%는 매출과 수익에 대해, 56%는 현금 흐름과 유동성에 대해, 52%는 사업 전략 수행의 중단을 이야기했다. 

4월 한 달 동안, 맥킨지앤컴퍼니가 조사한 전염병 후 경제상황에 대한 전망은 미국 B2B 전문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자세에서 중립적인 자세로 바뀌었다. 이달 초 응답자 중 55%가 2~3개월 만에 경제가 회복되고 대유행 이전보다 더 강력하거나 더 강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한 반면, 33%는 중립적인 입장을 보여 6~12개월 이상 경제가 영향을 받고 침체되거나 침체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1%는 비관적이었고 현재의 상황이 경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장기 불황을 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월말에는 낙관론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응답자는 절반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해 더 중립적인 응답자는 41%로 급증했다.

Marketing Week와 Econsultancy의 2020년 3월 조사에 따르면, B2B 기업들이 B2C(비즈니스-to-소비자) 업체들에 비해 잠재적인 장점은 원격 업무로의 이동이 더 쉽다는 것이다. 약 1/3의 B2C 마케터들은 그들의 사업이 집에서 일하는 것에 능숙하다고 말한 반면, B2B 회사의 51%는 그들의 회사가 원격으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마케터는 집에서 일하고 경제적 도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는 최근의 사업과 일상 생활로의 변화 중 얼마나 영구적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답을 알지 못하거나 회복의 시간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마케터는 B2B 산업이 초기에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그리고 기업들이 어떻게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장기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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