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디투어(The Whopper Detour)' 캠페인으로 2020 에피 US에서 그랜드 에피 수상

버거킹, '와퍼 디투어(The Whopper Detour)' 캠페인으로 2020 에피 US에서 그랜드 에피 수상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10.0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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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인 마케터 & 브랜드 : 버거킹
가장 효과적인 지주회사 : IPG
가장 효과적인 독립 대행사 수상 : Widen + Kennedy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제한된 예산, 두배나 더 많은 경쟁자 매장. 이런 환경 속에서 버거킹은 맥도날드 매장을 캠페인의 접점으로 만드는 "The Whopper Detour" 캠페인을 실시했다. 버거킹 앱을 설치하고 맥도날드에 드라이브존에 가서 버거킹 모바일 앱으로 와퍼를 주문하면, 단 돈 1센트로 와퍼를 먹을 수 있게 한 것.

작년도 부산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를 수상했던 "The Whopper Detour" 캠페인은 2020 Effie US Summit & Awards Gala에서 그랜드 에피를 수상했다.

커머스 & 쇼퍼 부문에서 첫 그랜드 에피 수상

FCB/뉴욕과 FCB/RED가 만든 이 캠페인은 체인점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1센트짜리 와퍼를 얻기 위해 맥도날드로 고객을 리디렉션하여 마케팅 효과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랜드에피를 수상했다.

캠페인 결과, 버거킹은 iOS/Android 앱 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며 1,500만 달러의 증가 가치와 37:1의 놀라운 ROI를 달성했다. Alison Brod Marketing & Communications, MullenLowe US, O Positive, Mackcut이 작업에 기여했다.

버거킹의 "The Whopper Detour"는 커머스 & 쇼퍼 부문에서 첫 그랜드 에피 수상자가 됐으며, 이외에 마케팅 혁신 솔루션, 전자상거래, 옴니채널 쇼퍼 솔루션 부문에서 에피를 수상했다.

공동 본선 심사위원장인 라자 라자마나르(Raja Rajamannar) 마스터카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최고책임자는 "결정은 매우 명확했다. 이 캠페인은 여러 단계에서 두드러졌다. 그것은 말 그대로 우리가 찾고 있던 모든 박스를 체크했고, 이것은 최고의 캠페인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아이디어는 훌륭했다. 실행은 훌륭했다. 그리고 결과는 굉장했다."고 심사평을 했다.

안드레아 디케스(Andrea Diquez) 사치앤사치NY CEO는 "동의한다. 창의력이 사업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것은 정말 용감한 아이디어였고 매우 잘 실행되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창의적이었다. 처음부터 승자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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