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2019서 ‘LG 시네빔 Laser 4K’ 신제품 공개

LG전자, CES 2019서 ‘LG 시네빔 Laser 4K’ 신제품 공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8.12.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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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초고화질 4K UHD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CES 2019’에서 공개한다.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 HU85L)는 짧은 투사거리에도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과 벽 또는 스크린 사이가 단 18cm만 돼도 120인치 대화면을 보여준다.

‘LG 시네빔 Laser 4K’는 4K UHD(3840X2,160) 해상도에 화면 밝기는 최대 2500안시루멘(ANSI Lumen)에 달한다. 또렷하고 밝은 화면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LG 시네빔 Laser 4K’는 LG 프로젝터 중 음성인식 AI 기능을 갖춘 첫 제품이다. LG전자의 독자 AI 기술인 ‘ThinQ’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리모콘에서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로 “스칼렛요한슨 나오는 영화 보여줘”, “뉴스 시작하면 틀어줘”, “셋톱박스 연결해줘”, “영화 끝나면 꺼줘” 등 음성명령만으로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설치 편의성도 뛰어나 크기가 가로 680mm, 세로 347mm, 높이 128mm로 동급 성능 프로젝터 최소 수준이다. 기존 초단초점 4K UHD 해상도 프로젝터들은 ‘LG 시네빔 Laser 4K’보다 2배 이상 크다. 그리고 사용자는 화면을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조정하기도 쉽다. 사용자가 ‘LG 시네빔 Laser 4K’를 이용하면 화면 테두리 총 12개 지점에서 늘리고 줄일 수 있어 똑바른 화면을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

LG전자가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4K UHD 프로젝터로 차별화를 하는 이유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PMA(Pacific Media Associates)에 따르면 2019년 홈시네마 프로젝터(1500안시루멘~3999안시루멘 밝기 제품 중 풀HD~UHD해상도) 시장에서 UHD급 해상도 제품 판매량이 풀HD 해상도 제품 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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