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소비자들은 브랜드 목적과 메시지에 더 잘 적응할 것이다.

유럽의 소비자들은 브랜드 목적과 메시지에 더 잘 적응할 것이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1.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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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유럽의 소비자들은 점점 더 광범위한 맥락에서 브랜드를 보고 있다. 대중은 기업과 브랜드가 광고와 마케팅을 넘어 다른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방식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이마케터는 발표했다. 다음은 이마케터의 주요 내용이다.

글로벌 웹 인덱스에 따르면 2020년 5월, 유럽 인터넷 사용자의 거의 2/3 (64%)가 브랜드가 유행병을 언급하거나 관련 광고 캠페인을 실행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반대도 적용된다. 정면으로 나서지 않거나 역효과와 연관된 브랜드는 소비자의 승인을 쉽게 잃을 수 있다.

모닝 컨설트가 유럽연합(EU) 4개 국가와 영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조사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는 2020년 상반기 코로나의 첫 급성기에 유럽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프랑스와 영국의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대유행으로 인해 중국 기업들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했고 연방 정부가 이를 퇴치 할 효과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브랜드도 영향을 받았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모든 유럽 시장에서 성인의 최소 37% (독일의 48% 포함)가 해당 브랜드에 대해 덜 호의적이라고 답했다. 전반적으로, 모닝컨설트는 여러 주요 미국 브랜드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이후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순 신뢰도, 순 호감도 및 커뮤니티 영향이 상당히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보다 일반적으로, 모닝 컨설트는 대유행 시작 이후 유럽 성인들의 미국과 국제 브랜드 구매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국내 브랜드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닥치기 전에 소비자가 충성했던 브랜드는 낮은 구매 수준에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았다.

Insider Intelligence의 서유럽을 담당하는 Karin von Abrams 이마케터 수석 분석가는 "2021년에는 더 많은 소비자가 소매업체의 윤리적 자격 증명을 주시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라고 하면서 "결정적으로 소비자들은 기업의 윤리적으로 책임있는 행동이 장기적인 약속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는 4월에 하바스 미디어와 ODE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성인의 88%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용 또는 경제 상황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 대해 폐쇄가 끝난 후 회사와 브랜드가 제품 제공 및/또는 지불 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했다. 80% 이상은 기업과 브랜드가 공공 기관 및 기관에 돈이나 제품을 기부하고 긍정적인 광고 캠페인과 메시지를 만들고 소비 회복에 도움이되는 메시지를 늘려야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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